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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분위기 STOP?! 새로운 도전 앞에 도망치고 싶을 때... #스토리가담긴3분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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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회사에서, 오랜시간 섬겨왔던 사역지에서, 긴 시간 계획했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예상치 못하게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가야했던.. 나의 계획과 생각과는 너무나도 다른 상황에 당황스러웠던 경험 혹 있으신가요?

오늘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시즌으로 옮기실 때 크리스천인 우리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한홍목사님의 <하나님의 쉼표 설교 中 예화> 를 통해 살펴보도록 할께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시즌으로 옮기시는 것은 더 새로운 축복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기 위함인데 당장은 그게 축복으로 안 느껴질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워낙 올드 시즌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그 장대한 미래를 보지 못 하니까 당장은 이 시즌변화가 하나님께서 옛날 시즌에 마침표를 찍으시고 우리를 급격하게 새로운 시선으로 데려가실 때..

충격이 크다 못해 트라우마가 오는 때가 있어요.

제 인생을 돌이켜봐도 그랬던 거 같아요.
제가 13살 때 온 가족이 미국으로 이민을 갔는데 아버지가 개척교회하셨으니까 우리가 뭐 가지고 간 돈이 있습니까?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낯설고 말 서러운곳 에서 적응하는 것도 힘든데 가난하기도 하고 전학도 많이 다니고 너무 힘들었어요.

처음 이민 가서 몇 년은 계속 한국 생각이 났던 거 같아요. 10년 전에 오랜 시간 부교역자로 편하게 능동적으로 사역했던 대형교회를 떠나서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데 모든 게 부족하고 외롭고 두렵고 얼마나 힘들었는지 몰라요. 처음 1-2년은 자꾸 전에 섬기던 교회 생각이 자주 났어요. 안 그러려고 그래도 현실이 팍팍하면 과거에 편했던 시절이 생각이 나잖아요.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폭풍처럼 마침표를 찍으시고 옮기셨는가?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게 축복이었지만그 당시는 폭풍이었단 말이에요. 하나님께서 그 올드 시즌에서 더 새로운 축복으로 우리를 이끌어 가시는 시간 동안,,

전 정말 간절히 엎드려 기도했습니다. 간절하게 온 마음을 쏟아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렇게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았더라면 저는 그 폭풍 같은 하나님의 마침표와 시즌 변화를 이겨내기 힘들었을 것입니다.여러분의 인생의 하나님이 지금 과거에 마침표를 찍으시고 새로운 시즌으로 옮겨 가고 계십니까? 그리고 그 시즌의 변화가 조금 충격입니까?

'예수님 안에 거하십시오'

예수 안에 있으면 우리 인생의 시즌 변화에서 오는 충격을 그 틈을 틈타서 우리에게 속삭이는 마귀의 유혹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예수 안에 있으면 하나님이 찍으시는 마침표를 충격이 아닌 감사함으로 받을 수 있고 저와 여러분은 반드시 승리하는 인생으로 재기할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