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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주님을 향하여 눈을 듭니다.

나의 하나님, 자비의 아버지, 제가 주님을 신뢰합니다.

 2019-07-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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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말>

주님, 제가 이생에서 무엇을 신뢰해야 합니까?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제게 주는 가장 큰 위로는 무엇입니까? 주 나의 하나님, 자비가 무궁하신 주님이 아닙니까? 주님 없이 제가 잘된 적이 있습니까? 주님이 함께하실 때 제가 잘못된 적이 있습니까?

주님 없이 부유하기보다 차라리 주님 때문에 가난하겠습니다. 주님 없이 천국을 소유하기보다 차라리 땅에서 주님과 함께 순례자가 되겠습니다. 주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고 주님이 계시지 않은 곳이 죽음과 지옥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예수님을 다시는 볼 수 없다면,
견딜 수 있겠습니까?

주님이 제 모든 갈망이시오니 저는 주님께 탄식하고 부르짖으며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저는 온전히 신뢰할 자도,  곤궁할 때 때맞춰 도와줄 자도 없습니다.

오직 주님, 나의 하나님뿐이십니다. 주님은 제가 신뢰할 분이요 의지할 분이며, 저의 위로자요 모든 일에서 제게 더없이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모든 사람은 자기의 이익을 구합니다(빌 2:21). 그러나 주님은 저의 구원과 유익을 앞세우고 모든 것을 제게 선하게 바꿔주십니다. 주님은 저를 온갖 시험과 역경에 처하게도 하시지만, 이 모두를 제게 유익하게 하십니다. 주님은 주님이 사랑하는 자들을 숱한 방법으로 시험하시기 때문입니다.

저를 시험하실 때에도 주님은 저를 하늘의 위로로 채우실 때와 다름없이 마땅히 사랑하고 찬양해야 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주 하나님, 주님은 제 모든 소망이요 피난처이십니다. 저의 고난과 고통을 주님께 맡깁니다. 주님 외에는 제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약하고 쉽게 변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친히 저희를 돕고 힘을 주시며 저희를 위로하고 가르치고 보호하지 않으시면, 많은 친구가 이롭지 못하고, 힘 있는 조력자들도 도움이 못 되며, 현명한 조언자들이 유익한 답을 주지 못하고, 학식 있는 자들의 책이 위로를 주지 못하며, 그 어떤 보화도 저희를 구원하지 못하고, 아무리 한적하고 사랑스러운 곳이라도 피난처가 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계시지 않으면, 평안과 더없는 행복을 가져다줄 듯한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며 사실 아무 행복도 주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모든 선한 것의 종국(終局)이요 모든 생명의 최고봉이며, 말할 수 있는 모든 것의 심연(深淵)이십니다. 그 무엇보다 주께 소망을 두는 것이 주님의 종들에게 가장 큰 위로입니다. 그러므로 제가 주님을 향하여 눈을 듭니다. 나의 하나님, 자비의 아버지, 제가 주님을 신뢰합니다.

하늘의 복으로 제 영혼을 축복하고 거룩하게 하사 제 영혼이 주님의 거룩한 처소, 주님의 영원한 영광이 거하는 자리가 되게 하소서. 그리고 주님의 존엄이 거하는 이 성전에, 왕이신 주님의 눈에 거슬리는 것이 없게 하소서.

주님의 큰 선하심과 많은 자비를 따라 저를 굽어보시고, 주님을 멀리 떠나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헤매는 불쌍한 종의 기도를 들으소서.

지극히 비천한 종인 저의 영혼을 이 부패한 삶의 수많은 위험 가운데서 보호하고 지키시며, 주님의 은혜가 저와 동행하여 평안의 길로 인도하사 영원히 빛나는 본향에 이르게 하소서. 아멘.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6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시편 62장 5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 시편 46편 1절

† 기도
나의 피난처이신 주님, 주님께만 눈을 돌립니다. 주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그 어떤 곳도 진정한 피난처가 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나의 소망이신 주님을 온전히 바라보며 의지할 때 약한 나는 온전히 강해질 수 있습니다. 주님만이 제가 신뢰할 분이며 의지할 분이며 위로자 되십니다. 그런 주님만을 찬양합니다.

† 적용과 결단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당신은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을 우선시 하고 선택할 수 있나요? 주님만이 나의 모든 갈망이고 사모함이 되시길 간절히 기도합시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