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title
말씀테마
오늘의테마

내면이 깊은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 살피기를 좋아합니다.

 2019-06-04 · 
 12679 · 
 465 · 
 9

자신을 너무 신뢰해서는 안 됩니다(렘 17:5). 우리 안에 은혜가 없고 명철도 부족할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아주 작은 빛이 있을 뿐인데 그 빛마저 우리의 부주의 때문에 이내 사라집니다. 우리가 내면의 어둠을 인지하지 못할 때도 자주 있습니다.

우리는 자주 악을 행하고, 자신을 변명함으로써 더 어리석게 행동합니다(시 141:4). 때로는 혈기를 따라 행동하면서도 그것이 열정이라고 착각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더 큰 잘못에는 눈을 감아버립니다(마 7:5). 다른 사람들에게 당하는 고통은 금방 느끼고 심각하게 여기면서도 정작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가하는 고통에는 신경 쓰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잘 수행하고 바르게 살피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모질게 판단할 이유를 거의 찾지 못할 것입니다.

내면이 깊은 그리스도인은 무엇보다 자신을 먼저 살피기를 좋아합니다(마 16:26). 부지런히 자신을 살피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 관해서는 거의 말하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일은 침묵하며 넘어가고 자신을 특히 살피지 않는다면, 결코 내면이 깊은 신앙인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오롯이 하나님과 자신에게 집중하면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거의 요동하지 않을 것입니다(고전 4:3 ; 갈 1:10).

먼저 내 들보를 보게 해달라는 기도가 꼭 필요해요.
그러면 다른 사람의 티끌도
없애줄 수 있는 눈이 열리니까요.

그대가 그대 자신과 함께 있지 않다면 도대체 어디에 있는 것입니까? 자신을 방치하고 소홀히 한다면 모든 목표를 초과 달성한들 무슨 유익이 있습니까? 마음이 평안하고 목적에 진정으로 일치되기를 원한다면 모든 것을 제쳐두고 오로지 자신을 살펴야 합니다.

현세의 일시적인 모든 염려에서 벗어나면 크게 성장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이 세상의 일시적인 것을 귀하게 여기면 크게 후퇴할 것입니다.

하나님 바로 그분이나 그분에게 속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큰 것, 고상한 것, 즐거운 것, 받아들일 만한 것으로 여기지 마십시오. 피조물이 주는 모든 위로를 헛되이 여기십시오(전 1:14).

하나님을 사랑하는 영혼은 하나님보다 못한 것은 무엇이든 경멸합니다. 오직 하나님만 영원하고, 무한히 크며, 만물을 충만하게 하고, 마음의 진정한 기쁨이 되십니다.

  

† 말씀
외식하는 자여 먼저 네 눈 속에서 들보를 빼어라 그 후에야 밝히 보고 형제의 눈 속에서 티를 빼리라 - 마태복음 7장 5절

내가 해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을 보았노라 보라 모두 다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 - 전도서 1장 14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시편 62장 5절

† 기도
하나님, 나 자신에게만 너그러웠던 저의 모습을 회개합니다. 다른 사람의 작은 가시만 보고 내 안의 들보는 보지 못했습니다. 먼저 나 자신을 주님 안에서 돌아보고 살피게 하소서. 그리하여 주님과의 참된 교제 속에 내면이 깊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다른 사람의 작은 잘못은 비난하면서 나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너그럽지 않습니까?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가하는 고통은 크게 느끼고 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가하는 고통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 않나요? 이 시간 나 자신을 살펴봅시다.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