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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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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스펙!!

하나님을 체험한 스펙이 없으면…

 2019-0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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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인생의 어떤 시즌을 지나고 있는가?

지금 당신이 광야의 시즌을 지나고 있다면 첫째, 깊은 회개와 자기반성을 하라.
하나님은 이유 없는 고난을 허락하지 않으신다. 반드시 하나님이 이 고난의 시즌을 통해서 내게 가르치고 싶으신 것이 있다. 우리는 한시라도 빨리 이 고난의 늪을 빠져나갈 생각만 하는데 하나님의 레슨을 배우지 못하고 빠져나가면 의미 없는 생고생밖에 안 된다.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간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단단한 반석에서 물을 내셨으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었느니라 (신 8:15,16)

광야에 있을 때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낮추신다’고 하셨는데 그것은 나의 옛사람을 죽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광야의 시즌 동안 내 안에 허영심을 걷어내고 교만을 제거하신다. 우리는 얼마나 교만하고 고집이 센지 광야가 아니면 이 교만과 아집을 제거할 방법이 없다. 광야를 통과하지 않은 사람은 누가 한 마디만 해도 발끈하고 완악하게 군다. 그러나 광야에서 낮아지는 경험을 한 사람은 쓸데없이 성질부리지 않고 고집 피우지 않는다.

부모들이 어떻게든 자신의 자녀는 고생시키지 않겠다고 하면서 자꾸 하나님이 자녀에게 허락하신 광야를 피하게 해주려고 하는데, 이건 잘못된 생각이다. 요즘 스펙, 스펙 하는데 하나님의 사람에게 있어서 최고의 스펙은 광야이다.

성경에서 하나님께 쓰임 받은 사람 중에 광야를 통과하지 않은 사람이 있는가? 다윗, 모세, 요셉, 다 광야에서 빚어진 사람들이다. 광야에서 하나님을 체험한 스펙이 없으면 세상적 조건을 아무리 갖춰도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아니다.

광야에서는 힘드니까 많이 울게 된다. 그러나 이 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전도서 3장 4절에 보면 “울 때와 슬퍼할 때가 있다”고 했다. 특별히 광야에서는 진솔한 회개의 기도를 하면서 눈물을 많이 쏟아야 한다. 전에는 항상 자신을 합리화시키고 핑계와 변명이 많았는데, 광야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게 되면 자신의 죄를 정직하게 토로하며 회개하게 된다.

요즘 ‘트라우마’trauma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다. 과거에 경험한 아픈 기억과 상처에 갇혀서 꼼짝 못하는 것이다. 이 트라우마를 깨고 나오려면 실패와 좌절의 광야에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통곡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용서와 회복의 손길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을 통해 회개의 심령이 되면 은혜를 받지 못하는 순간이 없다. 설교하려고 단상에 서면 이미 울고 있는 분들이 있다. 자기 안에서 말씀을 가로막고 있던 죄가 광야 속의 회개를 통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옛 자아가 깨지고 완악한 마음이 부드러워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회개의 심령을 광야에서 회복한 사람에게는 성령께서 임하셔서 은혜와 능력으로 채워주신다. 이전에는 젖은 장작과 같아서 아무리 성령의 불을 붙여도 연기만 났지만, 회개한 심령이 된 뒤에는 불기운이 스치기만 해도 불이 붙어서 하나님을 사모하게 된다. 참된 영적 기쁨, 참된 영적 능력은 광야의 회개를 통해서 온다.

둘째, 새로운 비전과 소망을 품으라. 광야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절망감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오늘 당하는 고통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내일도 별로 나아질 것이 없을 것이라는 패배감이다. 아니 앞으로 점점 나빠질 것이라는 두려움이다. 마귀는 광야가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계속될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을 계속 부채질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죽이려고 광야에 몰아넣었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광야의 시즌을 지날 때는 하루하루 살아남는 것만 생각해도 벅차다. 그러나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광야를 지나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항상 비전을 보도록 인도하신다.

무서운 로마제국의 핍박에 시달리고 있는 초대교회 지도자 요한에게 하늘문을 열어주시며 하늘의 환상, 영원의 비전을 보여주신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 죽음같이 힘든 하루하루를 살고 있는 에스겔에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고 하시며, 하늘의 비전을 보여주시고 해석해주셨다.

생존만 생각해도 힘든 광야생활이지만, 하나님은 그럴수록 우리에게 하늘의 비전,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미래를 꿈꾸게 하신다.

† 말씀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 전도서 3장 4절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119장71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것에 옳다 인정하심을 받은 후에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임이니라
- 야고보서 1장 12절

† 기도
주님, 광야의 시간을 통해 우둔한 저를 깨우쳐주시고 상한 심령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 저의 죄악과 교만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절망감에서 벗어나 새로운 심령으로 다시금 주님의 꿈을 꾸며 말씀대로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지금 광야의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진정한 회개와 자기반성을 통해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이 당신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