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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당신의 위로가 필요합니다.”

큰 환난의 밤을 통과하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요?

 2019-0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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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환난 중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위로의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고후 1:3,4

큰 환난의 밤을 통과하는 우리에게 가장 절실한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위로입니다. 사람의 위로도 도움이 되겠지만, 언제나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해주십니다. 그래서 이 위로를 경험하게 되면 기도 중에 하나님을 찬양할 수밖에 없습니다.

폭풍 속에서도
피난처이신
주님께 나아가세요

그분은 우리에게 주어지는 모든 상황에서 위로를 주실 수 있는 모든 자비의 하나님,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난 후, 하나님은 그분만이 아시는 어떤 이유로 그리스도인의 인생 마당에 고난을 허용하십니다. 하지만 그때에도 반드시 고난과 함께 위로를 넘치게 하겠다고 언약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가 받는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 고후 1:5

일제 강점기에도 우리는 교회를 통해 이런 놀라운 위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교회에 와서 울며 기도했고, 교회에서 독립운동의 꿈을 꾸었고, 우리의 말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우리가 환난 중에 위로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환난을 허락하신 이유를 발견하게 됩니다. 4절 하반부의 약속을 주의 깊게 보십시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우리가 하나님의 위로를 체험하는 순간, 우리는 우리보다 더 큰 고난, 더 큰 환난 중에 있는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로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됩니다. 나도 상처받았지만 나보다 더 큰 상처를 입은 자들에게 나아가 그들을 치료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헨리 나우웬은 이런 그리스도인들을 가리켜 ‘상처받은 치유자’(Wounded Healer)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바로 위로의 교제입니다. 환난의 밤에 나눌 수 있는 위로의 교제, 이것은 복음을 받아들인 성도의 특권입니다.

† 말씀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 시편 91장 15절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 마태복음 18장 20절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 빌립보서 2장 4절

† 기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며 고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 하루도 나아갑니다. 주님의 위로하심으로 다른 사람들과 위로의 교제를 나눌 수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시는 주님을 날마다 바라봅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도 당신을 품으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