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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꺼진 예배당에서 주님 홀로 누려보세요”

 2016-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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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데뷔할 무렵에는 영락없는 권사님이었다. 20대 아가씨가 넉넉한 풍채에다 푸근한 권사님 스타일의 옷차림에, 한 손에는 진짜 찬송가 들고 손가락에 침 묻혀 장절 넘기며 마치 찬송가 부르듯 동요나 가요를 구성지게 노래하는 것이었다.

개그콘서트‘슈퍼스타 KBS’에서 이른바‘개포동 큰빛교회 권사님’으로 출연할 때 모습이었다. 이런 식이다.

“어젯바암엔 우리 아빠가 다아정하신 모오습으로 한손에는 크레파스를~ (갑자기 손을 들고) 아버지, 크레파스 주심 감샤합니다. 아버지~! (무대를 나가며) 믿음은 지켜나가는 거예요!”

그때부터 알아봤다. 이 개그우먼, 신앙생활 제법 해본 진짜 크리스천이라고.

참고로 개포동엔 큰빛교회가 없다. 당시 코너를 같이 하던 동료끼리 그럴싸한 권사님처럼 보이려고 있을 법한 교회 이름을 붙인 거란다.

어쨌든, 이희경은 덕분에‘개콘 권사님’이란 별명을 바로 얻었다. 사실 그녀가 본격적으로 유명해진 건‘헬스걸’덕분이었다.

무대에서 매주 줄어드는 체중을 공개하며 다이어트에 도전, 4개월 만에 무려 32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하면서 건강한 다이어트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그리고‘우리 성광이가 달라졌어요’에선 엄한 육아전문 아동학 교수 역을 했고,‘현대레알사전’에선 특정 단어의 속뜻을 현대 여성 입장에서 능청스레 묘사해냈다.

얼마 전까진 졸부 가족의 어색한 부자 체험을 풍자한‘누려’의 주인공으로, 요즘은‘취해서 온 그대’에서 물오른 만취 연기를 리얼하게 해내고 있다. 만취 연기는 연기일 뿐 실제 삶과 거리가 먼 모습인데, 진짜 같다. 실재(實在)!

그렇다. KBS 공채 25기 개그맨 이희경의 삶에 책처럼 제목을 붙인다면 리얼(real)이 어울리지 않을까. 삶의 실재인 희로애락을 연기하는 개그맨, 게다가 리얼한 믿음의 사람이니까.

그런 그녀, 한때 ‘엄친딸’ 소리를 들어봤단다. 경희대학교 국제학과를 졸업했고 중고등학생 때 학생회장까지 했으니 들을 법한 소리다. 또 어머니는 강남의 음식점 사장님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런데 엄친딸 아니란다.

한밤중에 크레파스를 사다주셨을 아버지를 추억하기 시작할 때, 그리고 그 아버지를 초등학교 졸업 이틀 전에 훌쩍 데려간 하늘 아버지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 하교 길마다 불 꺼진 예배당 들어가 강대상 붙들고 따지며 한탄하듯 기도하던 중학생 시절을 들려줄 때, 우리는 그녀의 실재와 만나기 시작한다.

글 이한민 / 사진 도성윤

유복하게 성장한 줄 알았는데, 고생한 사실은 몰랐습니다.
저에 대한 기사에 ‘엄친딸’이 있어서 오해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렇지 않아요. 저희 엄마 아빠가 같이 국밥집을 하셨거든요.

가난하게 시작하셔서 작게나마 집도 마련하시고 자수성가를 어느 정도 하셨죠. 순대국밥인데 정말 굉장히 맛있었어요.

얼마나 맛있었느냐 하면, 제가 너무 맛있어서 아침에 국밥 먹고 점심 저녁도 국밥 먹고 간식으로 또 국밥 먹었잖아요. 헬스걸 하기 전의 제 살이 그때부터 찐 것이거든요.

그래서 손님도 많았어요. 그러다 IMF 몰아닥칠 때 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셨는데 간암이래요. 한 11일 만에 돌아가셨어요.

장례식 하던 날이 제 초등학교 졸업식이었으니까 졸업 이틀 전에 돌아가신 거죠. 그러면서 어찌어찌, 있던 집 없어지고 한푼 두푼 모아놓았던 재산들이 한순간에 사라지더라고요. 제 위에 언니 한 명 있는데, 저랑 언니랑 엄마랑 거리로 나앉았어요.

예민한 청소년 시절에 많이 힘들었겠는데요.
말도 못하죠. 어머니가 그땐 세상 물정 너무 모르셔서 그랬을 텐데, 사채를 내서 몇 평 안 되는 김밥집을 낸 곳이 이미 팔린 집이더라고요. 사기나 다름없었죠.

이사 비용 한 푼 못 받고 쫓겨나다시피 거리로 나온 거예요. 그래도 먹곤 살아야 하니까 또 얼마 빚 얻어 조그만 국밥 장사를 다시 하게 되셨는데, 엄마 눈이 항상 붉었어요.

늘 눈물이 가득하셨거든요. 몸도 많이 안 좋으셨고 빚쟁이는 날마다 몰려오고. 그렇게 안 좋은 상황이라 저는 엄마 앞에서 도무지 울 수가 없는 거예요.

나도 답답한데 학교 가서 친구들 앞에서는 더더욱 울 수가 없었고요. 주님이 주신 천성이 남 웃기는 거라 언제나 친구들 웃기고 흐흐 웃기만 하고. 그래서 선택한 곳이 불 꺼진 예배당이었어요. 혼자 울 곳이 필요했거든요.

학교 끝나면 집에 가기 전에 한 시간쯤 예배당에 들러요. 중고등부실 가면 아무도 없어요. 강대상 앞에 가면 십자가 있잖아요. 왠지 거기 가면 막연하나마 주님이 꼭 계실 것 같더라고요.

중학생 나이에 그렇게 간절하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잖아요. 엄마 아빠가 나쁘게 산 것도 아니고 착하게 살다 그렇게 된 건데 우린 왜 이렇게 힘들어야 하나?

강대상 앞에서 기도했다기보다 그냥 한탄하고 꺽꺽 운 기억밖에 없어요. 그래도 신기한 건, 저는 울어도 눈이 잘 안 부어요. 집에 가선 엄마 앞에서 운 티를 안 내도 되었거든요.

감사한 건, 너무 힘든 그 시기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나님이 저와 함께 해주시고 가장 많이 역사해주신 거예요.

저는 주님이 그렇게 이끌어주셨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저는 지금도 청소년들을 가장 좋아하고 청소년만 보면 가슴이 뭉클해진답니다.

그럼 하나님 체험도 그 시절에?
중3 여름수련회 갔을 때예요. 저는 어려서 엄마랑 언니랑 여의도순복음교회 새벽기도 가면서 교회 다니기 시작했는데요, 그로부터 교회 수련회는 빠지지 않고 갔거든요. 성격 밝고 사람들 앞에 나서기도 좋아하니까 찬양팀 인도도 했고요.

또 중학생이 매일 교회 나와 울며 기도하고 찬양 부를 때도 막 우니까 전도사님이나 집사님이나 희경이는 그냥 믿음 좋은 아이다 생각하셨을 거예요.

그땐 제가 뭐 솔직히 신앙 좋아 운 건 아니죠. 정말 원망뿐이었거든요. 그래도 교회 행사는 빠지지 않고 갔으니까, 중3 수련회 갈 때도 A4 종이에다 나랑 엄마 기도제목 빼곡히 써서 갔어요.

“엄마, 기도제목 뭐 없어? 내가 이번 수련회 가서 소나무 하나 뽑고 올게!”그러면“엄마 너무 아프다.

안 아프게 해주시고, 빚도 다 갚게 장사 잘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그러셨어요. 그거 다 적으면 한 장 넘거든요.“알았어! 구하라! 그러면 주실 거라고 말씀했잖아!”제가 원하는 말씀은 그런 것이었어요.

그런 말씀 기대하며 찬양인도 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축복의 말씀이 아니었어요. 그때 주제가 회개였거든요. 뭘 회개하라고? 우리 가족은 착하게 살았는데, 드라마처럼 비련의 주인공이잖아요.

회개랑 너무 동떨어진 삶을 살았는데 무슨 회개? 너무 싫은 거예요. 휴지 뽑아놓고 맨 앞줄에 앉았다가‘오늘은 글렀네’싶어 그날은 슬그머니 뒤로 갔어요.

나갈까도 생각했지만 수련회 가면 청년 선생님들이 문 막고 있잖아요. 나가지도 못하고.

그런데 평소 같으면 한쪽 귀로 듣고 한쪽으론 흘려버렸을 말씀에 왠지 가슴이 막 뭉클하기 시작하는 거예요. 목울대도 잉잉잉 하기 시작하고요. 처음 느껴본 느낌이었어요.

그렁그렁 맺히기 시작한 눈물이 사슴 눈물처럼 자꾸 떨어지더라고요. 그러면서 생각했어요.

나는 맨날“뭐뭐 해주세요. 내 기도제목 이뤄주세요”그랬는데, 그날만큼은 다 필요 없고 그냥 주님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혼자 울 곳이 필요했거든요.

그래서 선택한 곳이 불 꺼진 예배당이었어요. 처음으로 가슴 가득 들기 시작하는 거예요. 기도제목 적은 종이를 접어버렸어요.

내가 그동안 무슨 죄를 지었는지 모르겠고 회개란 게 뭔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회개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도사님이 기도하자고 주여 삼창 외치시려는 순간 제가 으악 하고 자지러진 거예요.

그날 방언 은사도 받았어요. 그 전엔 방언 그러면 이상한 말 지어 내는 거 아니냐 하는 의심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음성을 들려주셨어요.

어떤 음성이었습니까?
하나님 음성 하면 귀에“희~경~아~”하고 들리는 건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마음 안에 꽉 차는 무엇이 느껴지는 거예요. 이런 주님의 음성이었어요.

“희경아, 내가 너 미워서 그랬던 거 아니야.”
3년 동안 하루같이 하나님께 수없이 내뱉었던 질문이 뭐였냐 하면, “하나님, 왜 이렇게 나를 괴롭히세요? 나 미워하시는 거예요?”였거든요. 그런데, 하나님이 그러셨어요.

“아니야. 내가 너 너무 사랑해. 사랑해서….”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는데, 친구들한테도 아무에게도 말 못하고 힘들었는데, 하나님이 저 사랑하신다는 음성이었어요.
“나 너 너무 사랑하거든. 너에 대한 계획까지 있단다.”

마음에 기쁨이 마구 흘러넘치고 눈물이 얼마나 쏟아졌는지요. 그때 제가 얼마나 뚱뚱했겠어요? 무릎 꿇고 몇 시간을 기도하는데도 진짜 다리 하나 저리지 않는 거예요. 내 몸이 이렇게 가벼웠나 싶을 정도로 무겁지도 않고.

그러고 나니까 세상이 달라 보이기 시작해요. 여름수련회 기도회 끝나면 수박 썰어주시잖아요. 와, 너무 맛있어요! 수다도 재미있고 그날 꿀잠도 잤고요. 세상 모든 게 아름답게 보이고.

그리고 많은 것이 변했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죠.“하나님 어떻게 만났어? 그럼 이제 너의 삶이 변하겠네? 집안 형편도 편해지겠네.”그런데 웬걸, 더 안 좋아졌어요.

그런데 저는 변했어요. 환경은 변하지 않았고 오히려 나빠졌지만, 그걸 바라보는 내 느낌은 완전히 달라졌다는 거예요. 고난이 고난처럼 느껴지지 않게 됐어요.

이전엔 목사님이 아무리 말씀해주셔도 적용 안 되던 말씀들에 그냥 당연히 아멘 하게 되고요. 하나님 믿으면 복 받는다는 기복신앙이라는 거 있죠?

삶이 편해지고 부요해지고 자식이 좋은 대학 가게 된다는 것 같은 거, 진짜 아니라고 저는 항상 이야기해요.

확실한 것 하나는 고난을 바라보는 눈이 정말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해줘요. 예수 믿으면 그거 하나는 100퍼센트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것이라고요. 물론 환경도 변할 수 있지만 그건 주님 뜻이라 알 수 없는 것이고.

개그맨은 대학 졸업하고 된 건가요?
재학 시절부터 시험 봤고요 KBS만 3수를 한 거예요. M본부 시험도 2번 봤었고. KBS는 공채 22, 23, 24기 때 떨어지고 25기로 된 거죠.

신보라, 김기리, 김영희, 정지민 등이 동기에요. 그 시험 보는 한 3년 동안 엄마가 힘들어도 많이 응원해주셨어요.

권사님 역할 할 때 기분이 어땠나요?
저는 사실 개그콘서트 무대 위에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으로 하면서 너무 행복하거든요. 그 역할은 실제 성경찬송가 들고 한 거고 등장하기 전에 커튼 뒤에서 성경 한두 구절이라도 읽으며 나갔고요. 저희 개콘 개그맨 가운데 크리스천이 많은 편이에요.

하나님께 찬양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나가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은 그걸 안 좋게 생각하기도 하셨나 봐요.

시각이 다르다는 걸 이해하게 됐어요. 어쨌든 제 마음과 이 모든 것은 주님이 아시겠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어느 간증 자리에서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이 살면서 어렵고 속이 상할 때 술집에 가기보다 기도의 자리로 가라고 권한 게 인상 깊었습니다.
요즘 하는 술집 연기는 어디까지나 연기고요(웃음), 제가 우리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예요.

제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도 그렇고요, 밑져야 본전이라고 한번 그렇게 기도의 자리로 가보라고 말하고 싶어요. 저는 청소년들이 결코 어린 나이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어른들이 청소년들을 싸잡아 어리다고 포장하는 게 좀 아쉬울 때가 있어요. 조금 힘들다고 짜증내고 방에 틀어박혀 울고 있으면 사춘기라서 그렇다고 하시는데, 저는 어른들이 안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청소년이라도 어른만큼 충분히 성숙한 생각을 할 수도 있고요, 어른에 준하는 사고를 하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청소년들에게 말할 기회가 있을 때면 그 친구들에게 너희들도 각자 어른 못지않은 아픔, 엄마나 친구들에게도 털어놓기 힘든 것이 있다는 것 충분히 공감한다고 말해줘요.

제가 신고은, 조승희 씨 등이랑 ‘마하나임’이란 선교 찬양팀을 구성해 청소년들이 있는 곳에 종종 가곤 하는데요, 만나보면 생각 외로 상상을 초월하는 고민을 가진 청소년들이 많더라고요.

그럴 때 우리 청소년들이 잠시나마 그걸 잊겠다고 유해물질이나 술과 담배 같은 것에 의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음 날 깨면 더 후회되잖아요.

우리 친구들도(중학생 이희경이 그랬던 것처럼) 불 꺼진 예배당에 한번 가보면 어떨까요? 거기 가면 정말 아무도 듣지 않아요. 비밀 완벽히 보장되죠.

정말 하나님과 나만 만나는 그 시간에 자기 비밀 다 내려놓고 고민 상담해보라는 거죠. 그렇게 내려놓다 보면, 누가 알아요? 사람 일은 아무도 몰라요.

저도 제가 이렇게 TV에 나오고“여러분 한번 이렇게 해봐요”하고 제 경험담을 말하게 될 줄 몰랐잖아요.

어렵게 살던 국밥 집 둘째 딸래미가 말예요. 한낱 아무것도 아닌 저도 이럴 수 있게 됐는데, 여러분은 저를 능가하는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니까 자신의 현재를 너무 비관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그분, 하나님 앞에 다 내려놨으면 좋겠다는 것, 꼭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는 앞으로 이런 이야기를 청소년들 앞에서 많이 해주고 싶고, 꼭 그렇게 할 거고, 그 일을 비전으로 삼았어요.

올 여름에도 청소년을 위한 집회에 참여한다고요?
크리스천 연예인들의 공동체인 미제이(MeJ)가 청소년 전도를 위한 집회인‘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라는 걸 올해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거든요.

주로 젊은이들과 특히 우리 청소년들을 초청하는 전도공연이니까 친구들 데리고 많이 오시면 좋겠어요. 저도 여기 동참하거든요.

평소 동료들끼리 모여 예배하고 전도하러 다니기도 하신다고 들었습니다.
개콘 개그맨들의 예배모임으로 ‘하나님의 자녀들의 모임’이라는 말을 줄여 하자회로 매주 모이고요.‘마하나임’팀으로 사역하며 한 달에 한번은 H대 소아암 센터 가서 교사 봉사도 해요.

그런데 저희가 개그맨이다 보니까 선교적 내용에도 웃음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은혜로운 메시지가 반감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웃음을 뺄 수도 없고요. 어쨌든 자주 모여 의논하고 조율해나가고 있어요.

갓피플이 함께 기도해주기 원하는 기도제목은?
방송이라는 영역이 양날의 칼 같죠. 기도와 말씀으로 준비되지 않으면 힘들거든요. 그래도 항상 감사한 건 주변에 믿음의 동료와 좋은 목사님들과 선배님들을 붙여주시는 건데요, 언제나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수 있는 선한 방송인이 되도록 기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도 주님의 뜻이면 그렇게 해주시기를 기도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정상에 오르려는 욕심은 내려놓은 지가 오래예요.

하지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청소년 친구들을 계속 찾아가고 영향력을 가지려면 어느 정도 꾸준하게 방송 활동은 할 필요가 있거든요.

제가 그런 친구들을 계속 찾아가고 만나고 싶은 비전이 있기 때문에 꾸준히 방송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단련될 기반이 마련됐으면 하는 것이 소망입니다. 갓피플의 기도 응원이라면 분명 큰 힘이 될 거예요.

크레이지 원데이 콘서트
8.12 화 서울잠실실내체육관 02-537-3492
예약: ots.GODpeo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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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