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erce＆Sam Woo [평화로다: Dedicated to all who are fighting cancer]
피어스의 샘우가 그의 세 번째 CCM 싱글로 돌아왔다.
2005년 스타 프로듀서인 곽상엽의 진두지휘아래 ‘One Way, One Day, Two Nights’ 라는 타이틀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꾸준했던 그의 활동은 그의 세 번째 CCM 싱글인 ‘평화로다’ 로 또 하나의 열매를 맺었다.
2021년 ‘내영혼이 은총입어’를 발표하고 드라마 OST 작업과 사역을 병행하던 중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의사로부터 더 이상 노래를 못 할 수도있다는 천청벽력같은 소견을 듣는다. 바로 몇 년 전 아버지를 암으로 천국으로 보내드린터라 그의 심경은 복잡하기만했다. 또 한 그의 삶속에 한 줄기 빛과 같았던 음악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수 도 있다는 박탈감과 상실감이 그를 괴롭혔다. 하나님께서 모든걸 내려놓으라는 말씀이실까? 그 때 그의 마음속에 들려오는 찬양이 있었다. ‘평화, 평화로다 하늘 위에서 내려오네 그 사랑의 물결이 영원토록 내 영혼을 덮으소서’. 예전의 삶을 돌아보고 이 후의 삶을 계획하는 계기가 된 암 판정. 이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모든걸 주관하신다는 믿음과 함께 찾아온 평화. 그렇게 수술을 마치고 그의 목소리는 직접 작사한 SBS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의 주인공 테마인 ‘Blazing Fire’ 라는 곡으로 또 다시 전파를탄다.
갑상선암 수술 이 후 암으로 투병하며 힘든 나날을 보내고있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평화를 공유하고싶었던 그는 ‘평화로다’ 라는 찬양으로 다시한번 은혜를 나누고자한다. 그가 암과의 투병끝에 다시 노래할수있다는 소식을 접한 기라성같은 동료 뮤지션들이 아무 조건없이 음악작업에 참여했다. 특히 최근 BTS의 기타세션과 이승환의 밴드마스터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는 기타리스트 Ken Song의 참여와 이루마와 함께 투어했던 기타리스트 김성원의 참여가 돋보인다.
화려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감성을 자극하는 기타, 그리고 절제된듯한 샘우의 보컬로 만나보는 찬송가 ‘평화로다’. 피어스만의 색깔로 다시 칠해진 ‘평화로다’가 전해주는 감동과 은혜 그리고 주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많은 분들에게, 특히 암으로 고생하고있는 모든 분들에게 전해지기를 소망한다.
*사역문의: superjongseo@gmail.com
:: Credit
1. 평화로다
2. 평화로다 (Inst.)
편곡/믹스/마스터: MIME (최재희, 윤용준)
1st 기타: Ken Song
2nd 기타: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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