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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테마

“하나님, 제발 좀 살려주세요”

금요철야 예배는 하나님 한 분만 남은 사람들의 예배이다.

 2022-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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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하나님 외에 답이 너무 많다. 다른 사람들에게서 답을 얻는다. 자신의 능력을 답으로 삼는다. 자신이 가진 것으로 답을 대신하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 외에 모든 것은 오답이다.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이 진리이시다.

때로 돈 많은 사람이 돈 때문에, 인기 많은 사람이 인기 때문에, 인맥을 중요시하는 자가 사람 때문에 자살하는 경우가 있다.

답이라 여겼던 것이 오답이 되었기 때문이다.

기도는 하는데 하나님‘도’ 답으로 여기는 사람이 있다. 이런 기도는 사실 하나님을 답으로 여기지 않는 것이다. 이 기도는 간절함이 사라져버린 기도이다.

많은 사람이 ‘기도나 해볼까? 기도도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다가 기도를 포기해버린다. 바빠서가 아니다. 게을러서도 아니다. ‘기도 외에는 길이 없다’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간절함이 사라진 것은 하나님이 답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기도가 절박하지 않다는 것은 아직도 하나님 외에 기댈 구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최후의 수단이 아니라 최초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교회의 금요철야 예배에는 강력한 기름 부으심이 있다. 금요철야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에서 기차를 타고 오기도 하고 주변 숙소에 머물며 참석하기도 한다.

가정에서 포기한 사람, 병원에서 안 된다고 한 사람, 사업하다가 부도난 사람, 모든 것을 다 잃은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오는 곳이기에 금요철야 예배는 하나님 한 분만 남은 사람들의 예배이다.

이 예배에 달려오는 성도들이 다급한 목소리로 가장 많이 외치는 소리는 “하나님, 제발 좀 살려주세요”라는 말이었다. 하나님만 답으로 남은 사람들의 기도는 다르다. 더러운 바닥도 상관하지 않고 무릎을 꿇는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도 의식하지 않는다.

“주여~~!!!”라고 창자가 끊어질 만큼 간절하고 처절하게 하나님을 부른다. 두 손을 들고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는다. 시간도 보지 않는다. 밤 깊도록 새벽이 이르도록 하나님께 나아간다. 이유는 딱 하나이다.

하나님만 답으로 남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금요철야 예배에는 지금도 수많은 간증이 쏟아진다. 요즘 어떻게 기도하고 있는지 돌아보라. 하나님이 답이라는 확신이 있는가.

내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 한 명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는 무능한 죄인이라는 것이 인정되는가. 내가 정답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나의 시선이 하나님을 향한다. 그때 하나님만이 답이 되고 간절한 기도가 시작되며 응답이 시작된다.

때로는 하나님이 갈멜산에 나 혼자만 남기실 때가 있다. 인생 가운데 하나님만을 답으로 남기실 때가 있다. 건강 앞에 손을 들게 될 때가 있고, 모든 사람이 나를 떠나갈 때가 있다. 내게 있는 능력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도록 비참해질 때가 있고, 재정적으로 빈털터리가 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때는 위기가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답이 되시는 때,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 하나님이 역사하실 때, 하나님이 답이 되시기 위한 하나님의 작업시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때 그 기회를 놓치지 말고, 하늘 문이 열리는 간절함의 기도를 시작하라.

- 기도를 멈추지 말고,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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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 마태복음 7장 11절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 마가복음 9장 29절

† 기도
내 생각과 방법으로 해결될 수 없음을 인정하며 답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시선을 돌리고 먼저 나아가 기도하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구합니다. 나를 가장 잘 아시고 최고의 것으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위기가 찾아올 때 당신의 생각과 방법대로 해보다가 안되면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지는 않나요? 그분이 인생의 답이심을 믿으며 힘든 상황을 다가올 때 먼저 하나님께 답을 구하는 자녀가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 2024년 사순절 40일 작정 기도 2월14일(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