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택이 삶을 결정할 것이다

인생에 고통과 고난이 생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인생의 진짜 문제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문제가 생겨도 기도하지 않는 것이다. 이 선택이 삶을 결정할 것이다. 그때마다 상황을 분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문제를 풀어내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문제의 답이 되실 수 있도록 한 걸음 물러서서 기도의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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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모든 사람의 입을 마스크로 막았다.

친교 모임이 사라진 것보다
기도 모임이 사라진 것이 더 큰 위기로 느껴졌다.

단지 그냥 살고 싶은 마음보다 성도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그래서 추운 겨울 성도들과 함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텐트를 치듯, 습하고 벌레들이 기어다니는 지하 4층 주차장에서 텐트를 치고 기도를 시작했다.

닫힌 예배당을 바라보며 결코 가둘 수 없는 하나님께 기도를 시작했다.

“하나님, 듣고 계시죠? 저희의 기도손 보고 계시죠?”
묻고 또 물었다. 깊은 우물에서 맑은 물이 끌어올려지듯 하나님을 향한 순전한 갈망들이 내면 깊숙한 데서 올라와 기도의 함성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어떤 이들은 한심한 눈으로 미친 사람 보듯 우리를 지켜보며 한숨 짓기도 하였다. 동역자들마저 꼭 그렇게 유별나게 기도해야 하냐며 멈추어달라고 할 때 가장 힘들었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기도를 멈추지 말라시는 하나님께 설득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며 계속 기도했다.

코로나와 같은 시대는 언제고 다시 다가올 것이다.

기도의 입을 막으려는 수많은 이유와 환경이 또다시 몰려올 때 어떻게 할 것인가? 그때마다 상황을 분석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최악의 상황이라도 기도하고 있다면 그 순간은 최고의 상태이고, 잘되고 있는 최고의 상태일지라도 기도하지 않는다면 그 순간은 최악의 상태이다. 문제를 풀어내려 하기보다 하나님께서 문제의 답이 되실 수 있도록 한 걸음 물러서서 기도의 자리에 머물러야 한다.

당신은 지금 기도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가?
너무 바빠서 기도의 자리가 삶의 변두리로 밀려나지는 않았는가? 만일 그렇다면 그는 기도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이다.

요즘 일이 너무 잘되어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도 잘살고 있는가? 그렇다면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 능력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기도해야 산다.
성도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도의 삶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인생을 회복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자, 이제 다시 기도를 시작하자.

책 <기도를 멈추지 말고_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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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묵상
# 주님 회개합니다. 어느덧 기도가 시들해졌습니다.
# 기도를 막는 마귀의 전략을 예수이름으로 끊어냅니다!
# 주님 우리의 마음에
# 주님을 향한 사랑을 퍼부으소서
# 그래서, 아무도 말리지 못하는 기도의 불을부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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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뜻 아닌 주님 뜻대로 되길 계속기도
# 아니면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_유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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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간다는 최악과 타락으로 치달았다.
# 기도했는데도 더 큰 핍박이 쏟아지고
# 상황은 더 최악으로 치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