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의 가장 강력한 성격은 인내와 집요함이다. 이런 사탄의 성격은 우리가 제어할 수 없다. 그러나 사탄의 끈질김은 제어할 수 있다.
사탄은 욥의 아내뿐 아니라 그의 모든 친구까지 이용해 욥의 마음에서 전쟁을 일으켰다. 사탄의 전략은 욥이 하나님은 실제로 누구이시며, 과연 그분이 욥의 믿음처럼 사랑과 정의의 하나님이신지에 대해 의심의 문을 열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믿음을 통해 욥은 원수의 공격을 꿰뚫어 볼 수 있었고, 직접 하나님께 아뢰기를 바라며 뚜벅뚜벅 전진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 마 26:41
마음이 싸움터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마 5:27,28
더 많은 구절에서 하나님은 이 문제에 관해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마음에 있는 것이 결국 행동을 결정하고, 그 행동이 우리의 환경이 빚어내는 결과로 이어진다고 말씀하신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잠 23:7
나쁜 생각과 행동이 선한 결과를 낳을 수 없듯이 선한 생각과 행동은 나쁜 결과를 낳을 수 없다. 사과 씨를 심고 오렌지를 거둘 수는 없다. 사과 씨에서는 사과만 나온다. 흥미롭게도 우리는 자연법칙에 완전히 동의하면서도 이것을 삶에 적용하지 못한다. 자연법칙이 정신과 도덕의 세계에도 적용되는데도 이런 사실을 무시한다. 생각은 환경이 빚어내는 결과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많은 경우, 자신의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행동을 바꿀 수는 없지만, 상황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바꿀 수 있다. 그러면 상황과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늘 자신의 환경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자신의 생각은 선택할 수 있다.
따라서 간접적으로 자신의 환경을 빚어낼 수 있다. 자신의 시각을 바꿀 수 있다. 거짓말을 믿는 대신 진리를 믿음으로써 사람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분의 말씀을 통해 보겠다고 선택할 수 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 렘 29:11
하나님이 우리에 대해 선한 생각을 하시는데, 왜 우리는 자신이나 자신의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가? 낙담하고 우울하며 비통한가? 그렇다면 지난 몇 시간 무슨 생각을 했는지 되돌아보라. 순전하고 사랑스러우며 칭찬 받을 만한 것들을 생각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 사탄은 우리가 생각의 세계에서 얼마나 쉽게 길을 잃는지 알며, 그래서 우리를 속이기가 아주 쉽다는 것을 안다.
사탄은 일단 당신의 마음에 들어가 그의 전매특허 같은 ‘만약에’, ‘그러나’, ‘이건 어때?’ 같은 의문을 일으킬 수 있다면, 싸움을 반쯤 이겼다는 것을 안다. 이것들은 심각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물음이다. 하나님에게는 불확실한 게 없으며 오직 진리와 평안뿐이다. 하나님의 평안은 모든 지각에 뛰어나다(모든 이해를 초월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 잠 3:5
† 말씀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 마가복음 7장 20~23절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장 23절
† 기도
주님, 나를 향한 주님의 마음은 평안과 희망임을 깨닫고 불안과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려놓습니다. 걱정과 불안대신 믿음을 선택하게 하시고 오늘도 주님 바라보며 동행하며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생각은 어떠할까요? 나의 환경은 선택할 수 없지만 생각은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기로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