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롬4:24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 앞에서 나는 바울이 삽입한 완곡한 표현들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지 독자들에게 이야기한 적이 있다. 우리 믿음의 본질에 대한 색다른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서, 그는 본문의 흐름에 맞게 이런 표현들을 끼워넣은 것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우리 믿음의 본질을 이루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부활은 내세에 대한 우리 소망의 근거이기 때문이다. 만일 그가 이런 언급을 하지 않은 채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하나님을 믿는 자니라’라고 했더라면, 어떻게 그분의 부활이 의를 얻는 데 도움이 되는지 우리로서는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셔서 그분 자신의 부활로써 우리에게 생명에 대한 분명한 징표를 주실 때, 우리는 의의 전가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는지 분명하게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