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새 예루살렘(계 21:1-22:21)


요한은 21장과 22장에서 세상의 종말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시작에 대해 기술했습니다.

특별히 그는 아름답고 영원한 도시, 하나님 백성들의 집이 될 새 예루살렘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동서남북의 길이가 2,200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새 예루살렘은 네모반듯한 모양이었지만 도시의 디자인은 이 세상의 도시들과 아주 많이 달랐습니다.

그곳에서는 아무도 전기요금을 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도시 전체를 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며, 어린양이 등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그곳의 거주자들은 문을 잠글 필요가 없습니다. 가증한 것은 그곳에 들어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에서 생명의 강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았고, 생명나무도 보았습니다.

요한은 에덴동산에 내려졌던 것과 같은 저주가 다시는 없을 것이라 기록했습니다.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곳에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을 섬길 것이기 때문이며, 그분의 얼굴을 뵈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는 하나님의 종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빛을 받으며 영원히 다스릴 것입니다.

요한은, 다시 오셔서 자기 백성들에게 상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전하며 요한계시록을 마무리합니다.

또한 요한은, 성령과 신부(교회)가 “그리스도께 와서 생명수를 받으라”라고 모든 사람을 초대한다고 선언합니다.

요한은 하나님 말씀을 함부로 변경하지 말라고 엄히 경고하고, 다시 오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되풀이한 뒤에 모든 신자들을 은혜로 축복하며 요한계시록을 끝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