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흔들리지 말라!(유 1:1-4)


유다서는 25절에 지나지 않지만, 그 내용은 인류 역사의 미명에서 AD 1세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대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유다서는 한편으로 거짓 교사들을 통렬하게 비판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진리를 방어하기 위해 하나님의 백성들을 결집시킵니다.

이 편지의 기자 유다는 서두에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야고보의 형제라고 밝힙니다.

처음에 유다는 구원에 대해 쓰려고 했지만 마음을 바꿉니다. 거짓 가르침이 신자들을 너무 위협해, 그것에 대해 경고함과 아울러 신자들을 결집시켜 진리를 위해 싸우게 해야 할 절박한 필요성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 등을 돌린 경건하지 못한 교사들이 꿈틀꿈틀 교회 안으로 들어왔으며, 사탄처럼 살아도 괜찮다고 신자들을 가르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다는 마치 법정에서 논고하는 검사처럼, 하나님께서 배교 행위를 어떻게 징벌하는지 보여주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