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택하심을 입은 부녀에게(요이 1:1-13)


성경학자들은 요한의 두 번째 편지 서두에 등장하는 여인의 정체에 대해 두 가지 가능성을 제기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그녀가 하나님의 진리에 따라 살고 있던 실제 인물이라고 생각하고, 다른 학자들은 ‘부녀’라는 말이 “교회”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이 여인과 그녀의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면서 진심으로 인사를 전합니다.

요한은 이 여인의 자녀들 몇 사람을 직접 만나본 적이 있었는데, 그들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너무 기뻤다고 말합니다.

그 다음 요한은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는 것과 미혹하는 자요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적그리스도를 경계하는 것이 실로 중요하다고 이 여인에게 상기시킵니다.

요한은 이런 거짓 교사들을 집에 들이지 말라고 여인에게 훈계합니다.

요한은 이 외에도 할 말이 많지만 자세한 것은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다는 말로 편지를 끝맺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