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고보 사도는 참된 믿음과 ‘척하는’ 믿음이 극과 극이라고 가르칩니다.
그는 부자들에게 아첨하며 가난한 사람을 차별하는 일부 신자들의 악행을 비난하면서, “부자들이 너희를 압제하며 법정으로 끌고 가지 아니하느냐”라고 상기시킵니다.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외모를 보고 차별하고 편애하는 것은 죄라고 단정하면서 진정한 믿음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행동을 취하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진정한 믿음은 궁핍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을 줍니다. 하지만 죽은 믿음은 말로만 잘되라고 빌 뿐 아무 행동도 취하지 않습니다.
야고보 사도는 아브라함과 기생 라합을 예로 들어, 진정한 믿음에는 당연히 적극적인 행위가 따른다는 진리를 납득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