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율법의 목적(갈 3:1-29)


흔히 ‘유대교 복귀 지지자’로 일컬어지는 거짓 교사들은 유대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이방인들도 유대인이 되어야 하며, 모세의 율법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거짓 교사들의 꼬임에 넘어갔다고 책망했습니다. 그들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을 보였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어떤 일을 하셨는지 까맣게 잊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역사를 돌아보며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율법을 받기 훨씬 전에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믿음으로 올바른 관계를 맺었다고 가르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심성이 죄에 물들었음을 계시해, 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들을 믿음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하려고 율법을 주신 것이라고 바울은 주장했습니다.

바울은, 율법이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데려오는 안내자(몽학선생)로 기능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바울은,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며,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이자 상속자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