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몸을 더럽히지마!(고전 6:1-20)

고린도 교인들이 누구를 골목대장으로 옹립할 것인지를 놓고 싸우기도 했지만, 다른 이유들로도 많이 싸웠습니다. 그들은 교회 내에서 발생한 개인적인 다툼을 세상 법정까지 끌고 갔습니다.

또한 그들 가운데 몇 사람은 실로 난잡한 생활을 했던 것 같습니다. 바울은 그들이 죄로부터 자유를 얻은 것이지 자유롭게 계속 죄를 짓도록 허락받은 게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속(救贖)하여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고 또한 성령께서 그들의 몸에 거하시므로, 성령의 전(그들의 몸)을 더럽히는 대신 그들의 몸과 영 안에 계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