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0장과 11장에는 주님께서 베드로의 인종적 편견을 부수어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과정이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이 기사에는 베드로를 위한 새로운 식단으로 네 발 짐승과 기는 짐승과 새들이 담긴 쟁반이 하늘에서 내려오고 낯선 방문객들이 등장하여 마치 공상과학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특히 11장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오히려 안디옥에 있는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계기로 작용했다고 보도합니다.
스데반의 순교로 각처에 흩어진 신자들이 안디옥의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해 수많은 이방인들이 주님을 믿었습니다. 이에 예루살렘교회가 바나바를 파송하여 그들을 가르치게 했습니다.
그런데 바나바는 혼자 가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소에 들렀다가 거기서 사울을 발견하고 그를 데려갔습니다.
두 사람은 동역자가 되어 1년 내내 안디옥에서 사역했습니다.
2014-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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