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스데반의 순교(행 7:1-60)


종교 당국자들은 가슴을 찌르는 설교를 들어야 했습니다. 스데반이 변론을 하는 대신 설교를 했기 때문입니다.

스데반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이스라엘의 불순종을 강조하면서 아브라함에서 당시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의 기나긴 역사를 차근차근 되짚었습니다.

스데반이 하나님의 메시지와 메시아를 거역한 그들의 죄를 예리하게 지적하며 설교를 끝마쳤을 때, 그들은 격노하여 이를 갈았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눈을 들어 하늘에 계신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스데반은 인자(人子)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신 것이 보인다고 큰 소리로 선포했습니다.

종교 당국자들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을 도시 밖으로 끌고 나가, 겉옷을 벗어 사울이라는 청년 앞에 던진 다음 스데반을 향해 돌을 던졌습니다.

스데반은 무릎을 꿇고 자기 영혼을 그리스도께 맡겼고, 돌을 던지는 자들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