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막절 음모(요 7:1-53)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에 예수님은 성전에서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정식 교육도 받지 못한 예수님이 어디서 지식과 지혜를 얻었는지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가르침이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유대인들이 모세의 율법을 순종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을 죽일 음모를 꾸민다고 고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보내셨다고 선언하면서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모른다고 지적하셨습니다.

평민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이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지만, 종교지도자들은 오히려 사납게 날뛰며 부하들을 보내 예수님을 잡아오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군중 가운데 일부는 예수님을 잡으려 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을 선지자 혹은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그들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처럼 말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