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가버나움에 내려가셨다가 유월절에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런데 눈앞에 보이는 장면들 때문에 격분하셨습니다.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 희생제사에 쓰일 짐승들을 팔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장사꾼들을 내쫓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성전이 하나님 아버지의 집이지 장사하는 집이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무슨 권세로 장사꾼들을 내쫓느냐고 따졌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엉뚱한 대답을 하셨습니다. 그들이 곧 성전(예수님의 몸)을 파괴할 것이고, 예수님이 사흘 후에 일으킬 것이라고 예언하신 것입니다. 그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나서야 비로소 성전이 예수님의 몸을 가리킨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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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유월절 동안 많은 이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적을 보고 예수님을 믿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