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은 성탄절 이야기를 기록하지 않았지만, 첫 번째 성탄절의 주인공이 되신 그리스도에 대해 어떤 복음서 기자보다 깜짝 놀랄 소식을 전했습니다.
태초에, 창조가 시작되기 훨씬 전에 예수님이(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라 지칭함) 하나님과 함께 계셨을 뿐 아니라, 예수님이 곧 하나님이라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빛과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그리고 그분은 어느 날, 인간의 몸을 입고 마태와 누가가 기술한 대로 동정녀가 낳은 유대인의 아기로 자신이 창조하신 세상에 오셨습니다.
비록 그분의 백성들(이스라엘)은 그분을 거부했지만, 요한과 다른 제자들은 그분의 영광을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셨습니다. 또한 요한은, 그분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다고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