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나온 예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습니다. 예수님이 회당에서 가르치시자 사람들이 칭송했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이 고향 나사렛 회당에 들어가 이사야서의 말씀을 낭독했습니다. 메시아의 도래를 예언한 구절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선지자의 책을 담당자에게 돌려주신 뒤에 예배하러 모인 청중들에게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성취되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만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불신앙을 엄히 꾸짖으셨습니다. 그러자 그들이 예수님을 벼랑으로 끌고 가 밀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 사이를 빠져나가셨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다소 나은 대접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말씀을 가르치시고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하시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 예수님의 능력에 대해 웅성거렸습니다.
나중에 예수님은 시몬 베드로의 집으로 가 그의 장모를 치유하셨습니다.
그녀의 병이 얼마나 빨리, 완벽하게 나았던지 그녀가 병상에서 벌떡 일어나 예수님과 일행들의 시중을 들었습니다.
이 소식이 퍼지자 인근 지역의 모든 병자와 귀신들린 자들이 베드로의 집으로 몰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