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신약

세례요한(마 3:1-17)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을 세워 예수님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개하는 선구자 역할을 하게 했습니다. 그가 바로 ‘세례요한’이었습니다.

구약의 엘리야를 닮은 진지한 설교자 세례요한은 백성들이 메시아를 받아들일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그의 설교를 들은 후에 수많은 유대인들이 회개했고, 요단강에 나와 죄를 고백하며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이 모습을 드러내자 세례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설을 퍼부었습니다. 세례요한은 그들을 위선자라고 고발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베풀라고 청했을 때, 세례요한은 오히려 자기가 예수께 세례를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세례를 베풀라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후 성령이 비둘기처럼 내려와 예수님 위에 임했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