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구약

벽에 쓰인 글씨(단 5:1-31)


느부갓네살의 후계자 벨사살 왕은 성대한 연회를 열고,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신성한 금은 그릇들을 가져다 술을 마셨습니다.

그 순간, 갑자기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씨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벨사살의 술사와 현자들은 그 뜻을 해석하지 못했지만, 다니엘은 해석할 수 있었습니다.

글자의 뜻은, “바벨론 제국의 시대가 끝났다”, “메대와 바사(메디아와 페르시아)라는 정복자가 곧 공격할 것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벨사살 왕은 살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