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구약

소리 높여 외쳐라!(렘 2:1-45:5)


예레미야는 외로운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결혼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조롱을 당했고, 반역자로 오해받았고, 재판에 회부되어 우물에 던져졌습니다. 그는 평생 혹독한 고난을 당했습니다.

‘눈물의 선지자’로 알려진 예레미야는 일평생 엄청난 슬픔과 고통을 견뎌야 했습니다.

그는 북쪽 이스라엘이 앗수르에게 멸망당했을 때, 그리고 남쪽 유다가 파멸의 길로 치달을 때 그 역사의 현장에 있었습니다.

그는 이사야가 죽은 지 60년 후에 사역을 시작해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BC 627~586년) 인기 없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유다가 하나님과 하나님의 율법을 무시하여 결국 바벨론에 멸망당할 것이며 그 백성들이 포로로 잡혀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유다의 지도자들에게 바벨론에 항복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예레미야의 음울한 경고 한가운데 밝은 미래에 대한 약속이 들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장차 새로운 세대와 언약을 맺으실 것인데, 그때에는 율법을 그들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실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