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왕이 일단 칙령을 반포하면 유보되는 법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만이 교수대에 달렸어도 유대인들은 여전히 적들의 공격에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이에 아하수에로 왕은 다른 칙령을 반포해, 유대인들이 그들을 공격하려는 적대 세력들을 하룻동안 진멸할 수 있게 허락했습니다. 이로써 유대인들은 그들에게 적의를 가진 적들을 무찌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에스더는 유대인에게 허락한 공격권을 하루 더 연장해줄 것과 하만의 열 아들을 교수형에 처해줄 것을 왕에게 청했습니다.
나중에 모르드개는 페르시아의 제2인자로 임명되었고, 유대인들은 안위를 되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