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에 도착한 지 사흘 후, 느헤미야는 성벽의 상태를 알아보려고 야간 시찰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원로들을 만나, 하나님의 은혜로 성벽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니 힘을 합해 중대한 과업을 이루자고 촉구했습니다.
곧 대규모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비난하는 사람들과 유대인에게 적대적인 무리들과 음모를 꾸미는 집단들이 공사를 훼방놓았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굴하지 않았습니다. 삶의 터전을 지켜야 했기 때문입니다.
일꾼들이 한 손에는 연장을, 다른 한 손에는 무기를 들고 일하면서 성벽 재건은 착착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공사 시작 52일 만에 성벽이 완전히 재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