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성경
독학성경_구약

교만의 왕관은 반드시 떨어진다(삼상 15:1-35)


한번은 사울이 적들을 완전히 패주시키기 전에 음식을 먹는 병사는 누구든지 죽이겠다고 맹세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울의 아들 요나단은 그 말을 듣지 못하고 수풀에 있는 꿀을 찍어 먹었습니다. 사울은 이를 알고 아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이 국가적인 영웅으로 존경받고 있었으므로 백성들이 요나단 처형 명령을 철회하라고 사울을 설득했습니다.

나중에 사울은 아말렉 족속과 그들의 소유를 진멸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또 불순종했습니다.

그는 아말렉 왕을 살려주었고, 번제를 드린다는 구실로 살찐 가축들을 끌고 왔습니다.

전투가 끝났을 때 현장에 도착한 사무엘은 사울의 불순종을 고발하면서 그의 교만한 머리에서 왕관이 떨어질 것이라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