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 노예들은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다는 소식에 잔뜩 고무되었지만, 곧 분위기가 돌변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놓아주라는 모세의 요구에 노발대발 격분한 바로가 벽돌의 재료인 지푸라기 공급을 중단한 탓에 히브리 노예들이 열악한 노역조건에서 이전과 동일한 목표량을 채워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모세 때문에 더 고생하게 되었다고 투덜댔고, 모세는 그들의 불평을 하나님께 전했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상기시킨 후 다시 모세를 바로에게 보내셨습니다.
20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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