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 가운데 12명을 뽑아 항상 예수님 곁에 있게 하셨다(눅 6:12-19).
장차 승천하신 뒤에 이 땅의 교회를 이끌 지도자들로 준비시키기 위해.
예수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인 모든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는 앞서 선발하신 12사도에게 하셨을 것이다.
팔복(八福).
자아 중심적이지도 않고 지나치게 자신만만하지도 않은 겸손한 사람.
“욕을 당하시되 맞대어 욕하지 아니하신”(벧전 2:23) 그리스도를 본받아 누군가의 도발을 받아도 인내하는 것.
간절하게 의를 갈망하는 것. 의를 얻기 위해 힘쓰는 것.
가난하고 배고프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대하는 사람(사 58:10,11 참고).
하나님을 뵙는 데 꼭 필요한 거룩함(히 12:14)을 지니는 것.
사람들을 화평하게 하고 그것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그리스도께서 평강의 왕이기 때문에(사 9:6).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롬 12:18).
예수님으로 인하여 박해를 당하는 모든 이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심으로써(마 5:11).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서로 용서해야 한다는 것. 하나님의 일을 하거나 예배를 드리기 전에 먼저 주변 사람들과 화해하고 평화롭게 지내야 한다는 것.
어떤 희생이라도 기꺼이 감수하고 죄를 떨쳐야 한다는 것.
하나님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들과 악한 자들도 친절하게 대하시며, 선한 자들과 악한 자들에게 날마다 똑같이 축복을 부어주신다.
외식하는 자들은 사람들의 칭찬이라는 덧없는 상을 받지만, 참된 신자들은 하나님께 받아들여져 하늘의 영광에 들어가는 영원한 상을 받는다.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마 6:8).
모든 인간들이 한 아버지를 갖고 있기 때문에(마 6:9).
신성하고 성스러운 것으로 대한다는 뜻.
천사들이 하늘에서 완벽하게 이루는 것처럼 이 땅에서 완벽하게(마 6:10).
장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는 것(마 6:11).
우리에게 해를 입힌 사람들을 용서해야 한다는 조건(마 6:12,14,15 ; 18:35).
우리가 하나님께 빚지고 있는 것,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빚지고 있는 것.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이 하늘에 있는지 아니면 땅 위에 있는지 생각해봄으로써(마 6:20,2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마 6:26,30,32,33).
말 그대로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는 뜻이지만, 우리 삶을 위한 계획을 세우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의 깊은 속마음을 알 수 없고 또 우리가 그들보다 더 악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을 비난하지 말라는 것.
이 땅의 아버지들이 자녀들의 유익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하는 것처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께서 우리가 구할 때 모든 선한 것들을 주실 것이라는 약속.
‘황금률’(Golden Rule). 모든 사람들이 이 말씀대로 행하면 땅이 하늘과 같아질 것이므로.
회개하고 예수님께 돌아온 모든 죄인들이 들어갈 수 있을 만큼 넓지만, 어떤 죄도 들어갈 수 없을 만큼 좁은 천국의 문.
그럴듯한 고백이 아니라 행동을 보시고. 무성한 잎이 아니라 열매를 보시고(마 7:16-23).
모래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만 반석 위에 세운 집은 무너지지 않는 비유(마 7:24-27).
예수 그리스도.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11 ; 3:10-15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