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가나안 땅을 정탐하였던 신실한 두 정탐꾼 중 하나(민 13:1-14:10 ; 수 1:1).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수 1:2).
요단강 동쪽 약속의 땅 건너편. 약속의 땅은 요단강 서쪽.
“강하고 담대하라!”(수 1:6,7,9).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성심성의껏 순종하는 것(수 1:7,8).
일반적 의미의 큰 강은 아니었지만 추수철에는 범람하곤 하였다(수 3:15).
다리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리 얕은 여울이라도 여자들과 아이들이 건너기는 불가능하였고 설령 건넌다 해도 그 과정이 무척 더뎠을 것이기 때문에.
몇 명씩 무리를 지어 천천히 건널 경우, 그들을 적대하던 가나안 거주민들의 공격을 받아 진멸을 당하기가 쉬웠기 때문에.
정탐꾼 두 사람을 보내 가나안 땅과 거주민들, 특히 가장 가까운 여리고 성과 그곳의 거주민들을 살펴보게 하였다(수 2장).
여리고 왕은 정탐꾼들이 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잡아오게 하였다. 만일 라합이라는 이름의 기생이 숨겨주지 않았다면 그들은 붙잡혀 죽임을 당하였을 것이다(수 2:1-7).
이스라엘 자손들이 여리고 성을 공격할 때 밖에 나오지 않고 집에 모여 있으면 그녀와 그녀 가족들의 목숨과 재산을 지켜주겠다고(수 2:12-20).
창문에 붉은 줄을 달아야 했다(수 2:18).
물론 그렇다(수 6:23-25). “믿음으로 기생 라합은 정탐꾼을 평안히 영접하였으므로 순종하지 아니한 자와 함께 멸망하지 아니하였도다”(히 11:31).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주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주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수 2:24).
하나님께서 사해로 흘러들어가던 요단강 물이 멈추어 둑처럼 쌓이게 하셨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들은 마른 강바닥을 걸어 요단강을 건넜다(수 3:15-17).
모두 강을 건널 때까지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강바닥 한가운데 서 있었기 때문에.
요단강 한가운데 강바닥에서 이스라엘의 지파 수대로 열두 개의 돌을 취하여 서쪽 둑에 기념비를 세웠다(수 4:1-9).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할례를 행함. 이스라엘 자손들이 유월절을 지킴.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기를 그침. ‘하나님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나타남(수 5: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