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마스터 2700문답
성경 마스터 2700문답_구약

Q&A 37 도피성(민 35장)

1.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생활을 끝마치고 가나안 땅 여리고 성읍 맞은편 모압 평지에 진을 치고 있을 때, 모세와 함께 애굽을 나왔던 사람들 가운데 몇 명이 살아 있었는가?

출애굽 세대는 광야에서 모두 죽고 여호수아와 갈렙 두 사람만 남아 있었다(민 26:65).

2. 이런 일이 일어난 까닭은?

하나님을 멸시한 출애굽 세대(당시 20세 이상 되었던 사람들) 모두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40년 동안 광야를 방황하다가 광야에서 죽는 징벌을 받았다.(민 14:26-35).

3. 모세는 생애 말엽에 하나님께 무엇을 간청하였는가?

자신의 뒤를 이을 지도자를 세워달라고(민 27:15-23).

4. 하나님께서는 누구를 모세의 후계자로 임명하여 세우셨는가?

요셉의 둘째 아들 에브라임의 후손 여호수아.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의 가장 용맹스러운 용사들의 하나였고, 가나안을 정탐하였을 때 갈렙과 함께 믿음의 보고를 한 신실한 사람이었다.

5. 이스라엘 12지파 가운데 가나안 땅을 분배받지 못한 지파는?

● 레위 지파: 이들이 약속의 땅을 분배받지 못한 까닭은 제사장 직무와 종교적인 일들을 맡아보아야 했기 때문이다.
● 르우벤 지파, 갓 지파, 므낫세 지파의 절반: 이들이 약속의 땅을 분배받지 못한 까닭은 약속의 땅 건너편 지역을 미리 분배받았기 때문이다(민 32:1-42 ; 34:1-29).

6. 이스라엘 자손들은 레위 지파 자손들에게 몇 개의 성읍을 주어야 했는가?

48개의 성읍(민 35:7).

7. 그들은 이 48개의 성읍 가운데 몇 개의 성읍을 어떤 용도로 따로 구별해야 했는가?

6개의 성읍을 도피성으로(민 35:11-15).

8. 어떤 사람들이 그곳으로 도피할 수 있었는가?

부지중에 실수로 다른 사람을 죽인 사람들(민 35:11,12).

9. 고의로 살인한 사람도 그곳으로 피하면 보호를 받을 수 있었는가?

그렇지 않다. 고의적으로 살인한 사람이 그곳으로 피하였다 해도 그 죄가 밝혀지면 피해자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였다(민 35:11 ; 신 19:11,12).

10. 민수기 35장 19절의 ‘피를 보복하는 자’는 누구를 뜻하는가?

피해자의 가장 가까운 친족. 피를 보복하는 자는 어디서 살인자를 만나든 죽일 수 있었다.

11. 어떤 사람이 살인자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몇 사람의 증인이 필요했는가?

두 사람 이상(민 35:30).

12.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도피성에 피했던 사람이 밖으로 나와 안전하게 살 수 있었는가?

대제사장의 죽음(민 35:32).

13. 이 도피성은 누구를 나타내는 예표인가?

죄인들이 사탄에게서 도망칠 수 있는 곳, 다가올 하나님의 진노에서 도망칠 수 있는 곳, 죄인들의 도피처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14. 이 도피성들은 어디에 위치하였는가?

동서(東西)로 보면 요단강 동서에 세 개씩, 남북(南北)으로 보면 요단강 북단, 중앙, 남단에 두 개씩(신 4:41-43 ; 수 20:7-9).

15. 도피성으로 향하는 도로들의 상태는 어땠는가?

도피성으로 향하는 모든 도로들이 잘 정비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 그 도로에 장애물 같은 것들을 제거하고 표지판들을 세워두었다(신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