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시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네 가지 주된 제사는?
1) 번제. 번제란 제물을 제단에 올려놓고 태우는 제사로 화목제(레 3장), 속죄제(레 4장), 속건제(레 5:1-7:7)가 모두 번제에 해당된다.
2) 속죄제. 속죄를 위한 제사, 자기헌신을 위한 번제.
3) 화목제.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때나 서원이나 자원할 때 드린 제사.
4) 소제 혹은 고운 가루와 기름을 함께 드리는 제사. 이 또한 감사의 제사였다(레 2장).
2. 이 모든 제사들은 누구를 나타내는 것이었는가?
크나큰 속죄제물이요 자원한 희생제물로서 단 한 번 하나님께 몸을 바치심으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깨끗하게 씻어주신 예수 그리스도(히 10:1-18).
3. 이스라엘의 대제사장 아론은 1년에 한 번씩 지성소에 들어가 자신의 죄와 백성들의 죄를 속죄해야 했다. 이날을 ‘속죄일’이라 한다. 이날에 아론은 어떤 의식을 행하였는가?
대제사장 아론은 먼저 자신과 백성들을 위해 속죄제를 드렸고, 그 제물의 피를 지성소 안에 있는 속죄소에 뿌렸다. 그런 다음 살아 있는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여 백성들의 죄를 자백하였고, 미리 정한 사람을 시켜서 그것을 광야로 데리고 가서 놓아주게 하였고, 그런 다음에 또 자신과 백성들을 위해 번제를 드렸다(레 16장).
4. 이스라엘 자손들이 하나님께 드렸던 속죄의 제물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었는가?
죄로 인해 마땅히 죽어야 할 인간 대신 제물인 짐승이 죽는다는 의미.
5.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도 우리의 죄를 위해 동물 제사를 드려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크나큰 속죄제물이요 자원한 희생제물로서 단 한 번 하나님께 몸을 바침으로써 우리의 죄를 영원히 씻어주셨기 때문에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마 20:28 ; 딤전 2:6 ; 히 1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