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다. ‘바로’라는 용어는 애굽 왕에게 붙여진 칭호이지 이름이 아니다. 이때는 그러한 칙령이 반포된 지 80년에서 85년이 지난 때이다.
그렇지 않다. 그는 모세와 아론 두 사람이 이스라엘 자손들이 일을 하지 않게 선동하고 있다고 호통을 치며 내쫓았다(출 5:2-4).
바로는 이스라엘 자손들의 노역을 더욱 무겁게 하였고, 이로 인하여 모세와 아론은 이스라엘 자손들의 원망을 듣게 되었다(출 5:5-21).
하나님의 경고와 징벌로 열 가지 재앙이 일어났다.
나일 강의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개구리들이 들끓게 하는 것까지 따라할 수 있었지만, 개구리들을 없애는 것은 따라하지 못하였다(출 7:22 ; 8:6-14).
모세와 아론이 일으키는 이적이 ‘하나님의 권능’이라고(출 8:19).
1) 나일 강의 물이 피로 변하는 재앙(출 7:15-22).
2) 엄청난 숫자의 개구리가 사람들의 집에 들끓는 재앙(출 8:1-15).
3) 애굽 땅의 모든 먼지가 이로 변하여 사람들과 짐승들에게 오르는 재앙(출 8:16-19).
4) 파리 떼가 애굽 전역을 뒤덮는 재앙(출 8:20-32).
5) 애굽의 모든 짐승들과 가축들이 돌림병에 걸리는 재앙(출 9:1-7).
6) 애굽의 모든 백성들과 짐승들의 몸에 악성 종기가 발생하는 재앙(출 9:8-12).
7) 큰 우박과 불덩이가 함께 내려 애굽의 채소들과 짐승들을 파괴하는 재앙(출 9:13-35).
8) 메뚜기 떼가 애굽의 들판에 있는 모든 것들을 먹어치우는 재앙(출 10:1-20).
9) 짙은 어둠이 사흘 동안 애굽 전역을 뒤덮는 재앙(출 10:21-29).
그들이 나일 강의 물을 식수로 사용하였고, 그들의 음식 대부분이 나일 강에서 나는 어물이었고, 해마다 범람하는 나일 강이 그들의 농업에 매우 중요하였고, 그들이 나일 강을 신으로 숭배하였기 때문.
네 번째 재앙부터. 이스라엘 자손들이 거하는 고센 땅에는 어떤 재앙도 미치지 않게 하심으로써(출 8:22).
짐승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면 우박 피해를 당하지 않으리라고 일러주셨다(출 9:19,20).
바로가 마음을 악하게 한 탓에(출 8:15,32 ; 9:34,35). 하나님께서 악한 마음 상태 그대로 내버려두셨기 때문에.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짐짓 죄를 범한즉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고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만 있으리라”(히 10:26,27).
바로는 마음을 더욱 악하게 먹었다. 그리고 모세에게 다시는 자기 앞에 얼씬도 하지 말라고 명하면서 다시 눈에 보였다가는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출 10:28).
애굽 땅의 모든 사람과 짐승의 처음 난 것들이 죽임을 당하는 재앙(출 12: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