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주권자의 심판(계 4,5장)

그 다음에 이어지는 이 두 장은 보좌에 앉아 계신 주님의 놀라운 영광과 위엄을 살짝 맛보여 준다. 하나님의 어린양께서 번개의 섬광과 천둥의 굉음 가운데 천군천사의 예배를 받으시며 기이한 생물들에 둘러싸여 계신다. 그 생물들과 천사들이 노래한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계 5:12).

오직 그리스도만이 일곱 인(印)을 떼시고 책을 펴 땅에 심판을 쏟아붓기에 합당하시다.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계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