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익스프레스
성경 익스프레스_신약

사복음서의 핵심


사도 요한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의 구세주로 나타내 모든 사람이 믿고 영생을 얻도록 하는 것이었다(요 20:30,31). 요한복음 3장 16절은 복음 전체의 축소판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한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그분에 대한 증거를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책들을 다 담아 두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요 21:25). 그러나 요한을 비롯한 복음서 기자들이 충분히 많은 것을 기록했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서 안에서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을 만한 타당한 근거를 찾는 데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몫을 다하셨다. 구세주를 세상에 보내셨고 사도들에게 영감을 주어 그분에 대한 책을 기록하게 하셨다. 이제 남은 것은 우리 몫이다. 우리가 해야 할 몫은 성경을 믿어 그분을 구세주로 영접하는 것이다(요 1:12).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시각으로 보고 있는가? 단지 그분을 세계적인 위인이나 훌륭한 교사로 간주하는 것은 당신이 고려할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말씀과 행위를 통해 자신이 신성(神性)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나타내셨기 때문이다. 만일 그분이 하나님이 아니시라면 정녕 거짓말쟁이거나 정신병자 둘 중 하나였을 것이다.

나는 자신이 만유(萬有)의 주(主)라는 예수님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오래전에 결단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싶다면 예수님을 보라. 그분이 바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