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서, 성전에 대한 기대, BC 593-571년, 바벨론

에스겔은 이사야와 예레미야와 마찬가지로 유다의 징계에 대해 먼저 설명한 다음 기쁨에 대해 설명했는데, 각각 24장씩 균등하게 배분해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에스겔서의 핵심은 무엇보다 ‘성전’이라 할 수 있다. 하나님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을 더럽히자 하나님의 영(靈)이 성전을 떠나셨고, 하나님의 영이 성전을 떠나자 백성도 그 땅을 떠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에스겔 선지자의 메시지는 장래에 새 성전이 엄청난 규모로 재건되리라는 희망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에스겔 선지자는 시청각 자료를 어느 누구보다(예수님만 빼고) 더 효율적으로 사용한 빼어난 메신저라 할 수 있다. ‘그림으로 보는 에스겔서’는 상징적 요소가 풍부한 에스겔 선지자의 설교를 그림으로 나타낸 것이다. 그림을 몇 가지나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