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익스프레스
성경 익스프레스_구약

스바냐서, 시온의 남은 자들의 구원, BC 630년, 남유다

어느 시대에나 소수의 신실한 사람들만이 하나님을 따르기 마련이며, 시대가 아무리 악해도 신앙의 계보를 잇는 소수의 신자들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유다 왕국이 바벨론에 의해 멸망당하기 직전, 스바냐 선지자는 이런 신실한 소수를 격려했다. 그는 비록 유다가 심판을 당하겠지만 그들 가운데 남은 자들이 다시 ‘시온’(예루살렘의 다른 이름)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스바냐 선지자의 다음과 같은 메시지는 70년 동안 타국에서 포로생활을 하는 백성에게 크나큰 위로가 되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시라 그가 너로 인하여 기쁨을 이기지 못하여 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인하여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습 3:17).

스바냐 선지자는 하나님께서 여전히 자기 백성과 함께하실 것이며, 백성을 향한 사랑 안에 거할 것이며, 백성을 인하여 기뻐하실 것이며, 때가 이르면 전능하신 손으로 그들을 구원하실 것이라 단언했다.

당신이 넘어졌을 때 손을 잡아 일으켜줄 누군가가 필요한가? 휴무 상태에 있는 당신의 영적 행보를 옳은 길로 인도해줄 누군가가 필요한가?

그렇다면 앞에 제시한 스바냐서 말씀을 종이에 적어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에 붙여라. 그리고 그 말씀을 볼 때마다 하나님께 큰 소리로 읽어드려라! 그 안에 담긴 진리를 묵상하며 감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