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익스프레스
성경 익스프레스_구약

결코 변하지 않는 것


성경 처음 다섯 권의 초석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그 백성을 향한 계획이다. 이 두 가지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이 다섯 권의 책은 하나님을 언제 어디나 존재하시는 분,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 전지전능하신 분, 거룩하신 분, 공의로우신 분, 진실하신 분, 사랑이 많으신 분, 결코 변하지 않으시는 분으로 나타낸다.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신 완벽 그 자체이시다. 하나님의 속성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피조물인 인간과 교제를 나누고자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또 다른 속성이다.

하나님은 인간과 교제를 나누는 일에서만큼은 한 치의 양보도 없으시다. 인간들에게 지속적으로 자신을 나타내시며 그들이 하나님을 받아들이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도덕적인 원칙도 결코 변하지 않는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것이다.

‘야영 시대’와 ‘언약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하나님을 사랑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스스로 선택해야 한다. 하나님을 거부하거나 무시하는 것은 불신앙의 광야를 방황하게 됨을 의미하지만, 하나님을 우리의 사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영원하신 하나님과 엄숙한 언약 관계에 들어가게 됨을 의미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 일상생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예수님은 두 가지 기준으로 알 수 있다고 대답하신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요 15: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