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익스프레스
성경 익스프레스_구약

야영 시대와 언약 시대(민수기와 신명기)


하나님이 정말 전능하신 분이라면 인간이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만들지 않으신 까닭이 무엇일까? 하나님은 우리가 자동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도록 통제하실 수 있는 분이 아닌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같은 질문을 던져보았을 것이다.

물론 하나님은 우리가 옳은 일만 하도록 우리를 조정하실 수 있다. 하지만 누가 자동화된 프로그램을 따라 움직이는 로봇에게 사랑받기를 원하겠는가? 선택이 배제된 사랑은 아무 의미가 없다.

내가 매일 저녁 퇴근하여 내 아내 카렌을 놓아두었던 곳으로 가서 그녀의 등에 있는 구멍에 열쇠를 꽂고 태엽을 감아 “여보,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요! 여보, 사랑해요!”라는 기계 녹음 소리를 들어야 한다면 이보다 더 슬픈 일이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나는 매일 저녁 퇴근하여 기계가 아닌 사람에게로 간다. 그녀는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될 선택권을 갖고 있다. 그녀는 나의 결점과 흠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그녀는 나름의 이유로 나를 사랑하기로 선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