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러한 대제사장은 우리에게 합당하니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자라 저가 저 대제사장들이 먼저 자기 죄를 위하고 다음에 백성의 죄를 위하여 날마다 제사 드리는 것과 같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이는 저가 단번에 자기를 드려 이루셨음이니라”(히 7:24-27).
율법 시대에는 많은 이들이 대제사장의 직분을 담당했지만 결국 다 죽고 말았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에게는 결단코 변하지 않으면서 제사장의 직분을 수행하는 영원하신 대제사장이 한 분 계신다. 그분은 죄가 없으므로 자신을 위해 속죄할 필요가 없었고, 세상 모든 죄를 위한 유일한 희생제물이 되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