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계세요?
믿는다고 하며 평생 교회를 맴돌았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구원 잔치에 앉을 줄로 생각할 사람들이 많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고 싶어 문을 두드려도 문은 잠겨있고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맛을 잃은 소금처럼 지금 십자가는 버려둔 채 내 생각대로 믿는 것은 아닌가요? 예수님을 따라가야 함은 알지만, 예수님의 고난에는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직 믿음을 확신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간과 순서를 정해서 드리는 공식적인 예배를 '공예배'라고 부릅니다. 이것은 기본적인 예배로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우리 마음을 드리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중요한 예배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공예배 외에 우리의 삶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공예배 현장에서만 계신 분이 아니고, 우리의 일상생활의 현장에도 계신 분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찰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삶의 하나하나도 역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모든 삶도 역시 넓은 의미의 예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12:1)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갈5:14)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호6:6)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요15:9-10)
하나님은 주일에만, 예배의 현장에만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월요일에도, 화요일에도, 수요일에도, ... 날마다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순간 순간 때마다 일마다 우리를 지켜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매 순간 우리의 삶 전체가 하나님 앞에 올려지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이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하나님,어떤 이에게 하나님은 잘못할 때 벌 주시는 하나님, 어떤 이에게 하나님은 응답하시는 하나님, 어떤 이에게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하나님.
여러분이 생각하는 하나님은 어떤 모습인가요? 같은 하나님인데 사람마다 떠올리는 모습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요?
내 경험과 지식으로 하나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광대하신 하나님을 내 생각에 묶어두고 계시진 않으신가요?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로 알기 위해서는, 우리의 경험과 지식에만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호세아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