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기도
신앙생활 FAQ

나의 성격 자체가 변화되어야 하는가? ②

◈바꾸어야 할 습관이나 태도는?
우리의 감정을 정직하게 살피고 바꾸어야 할 습관을 찾아내고 주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분은 성실하시기 때문에 틀림없이 우리를 도우실 것이다.

바꾸어야 할 습관이나 태도가 없는 사람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다른 사람들을 향해 분노심을 품는다.

또 어떤 사람들은 거의 감사할 줄 모른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한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잘못된 점들을 찾아내어 주님께 그것들을 바꾸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하는 사람은 남들에게 귀한 간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는 주님이 그를 위해 이루신 일을 증거함으로써 그분께 영광을 돌릴 것이다.

서로 다른 체질들 때문에 서로 다른 문제들이 생길 수 있지만,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과의 관계 안에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성장시켜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다른 갈등들이 사라질 것이다.

어떤 체질이든 간에 성장하려는 사람은 은혜의 방편들을 사용해야 한다.
은혜의 방편으로는 기도, 성경 연구, 교인들과의 교제, 성찬 참여를 들 수 있다.

기도는 늘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다.
공기가 육신의 생명을 위해 필수적이듯이,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필수적인 것이다.

성경을 읽고 연구하는 것 역시 필수적이다.
성경은 우리 영혼의 양식이다.

신자들 간의 교제도 필수적이다.
우리 각자는 서로의 도움과 격려를 필요로 하는데, 왜냐하면 신앙의 길을 혼자서 잘 갈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의 사랑과 능력을 가장 잘 깨달을 수 있는 때는 바로 성찬에 참여할 때이다.

우리의 체질이 어떻든 간에,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느 정도 성장했든 간에, 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성숙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왜냐하면 언제나 새로운 상황이 벌어지고, 여러 가지 다른 모양으로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말씀에 용기를 얻어 우리는 좋은 때나 나쁜 때 모두 하나님과 성실하게 동행하는 법을 훈련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우리는 어떤 상황이 닥치든 간에 그것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시려는 것인지를 헤아려야 한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날마다 “주님, 저와 동행하시고 오늘 저에게 닥치는 상황 속에서 저의 체질을 통제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해야 한다.
이렇게 기도한 사람은 또한 날마다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동행하기를 힘써야 한다.

성경의 원리들은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지만 각각의 사람의 경험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형성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각자에게 맞는 성장 프로그램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내가 특히 어떤 부분에서 약한지를 아신다.
그분은 나의 체질이 어떤 점에서 나를 곤경에 빠뜨릴지를 아신다.

그분은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이 보완되도록 일들을 전개시키신다.
그분의 성장 프로그램은 마치 체육관에서 선수 각자의 상태와 수준에 맞게 맞춤 처방한 훈련 프로그램과 같다.

감독은 선수들의 어떤 근육이 약한지를 우선 파악할 것이다.
그런 다음 그는 그 약한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훈련 프로그램을 짤 것이다.
그러므로 선수 각자의 훈련은 서로 조금씩 다를 수밖에 없다.

우리의 체질이 우리의 영적 성장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들을 독특하게 창조하셨다.
그러므로 그분은, 각각의 사람이 그에게 합당한 독특한 방법으로 성장하도록 인도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