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믿을 만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예수님이 성경은 믿을 만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
예수님은 성경을 가리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으며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고 말씀하셨다 (요 10:34,35).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이 하나님의 말씀에 관해서 하신 말씀을 신뢰할 수 있다.
성경이 믿을 만한 증거 첫째, 많은 선지자들이 성경은 초자연적인 기원을 갖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성경은 수많은 예언을 했으며 때로는 수백 년 전에 예언을 했으나 그 예언들이 문자적으로 정확하게 이루어졌다.
예를 들면, 성경은 예수님이 태어나실 가계를 예언했다(창 15장 ; 삼하 7장).
성경은 또한 예수님이 태어나실 베들레헴이라는 성의 이름까지 예언했다(미 5:2).
그뿐만 아니라, 이사야 7장 14절에서 성경은 예수님이 어떻게 태어나실 것인가도(동정녀에게서) 예언했다.
둘째, 고고학이 성경을 뒷받침해준다.
말 그대로 수많은 고고학적 발견들이 성경에 제시된 진리를 확인해준다.
성경의 가르침을 뒤집는 발견은 단 하나도 없었다.
셋째, 역사적 문헌이 성경의 기록을 뒷받침해준다.
신약성경의 초기 헬라어 필사본의 수는 고대세계의 다른 어떤 책의 필사본보다 많다.
많은 고전들이 겨우 몇 개의 필사본을 통해 살아 남았을 뿐이며 필사본이 두 개밖에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신약성경의 헬라어 필사본은 5,366개에 달하며, 기록 시기도 원본이 기록된 1세기 말 직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사해사본의 발견으로 구약성경 필사본의 정확성이 확인되었다.
최근에 에블라(Ebla)에서 발견된 수천 개의 토판은 창세기 앞부분의 역사성을 뒷받침해준다.
넷째, 성경은 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책이다.
성경은 세계의 어떤 책보다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고, 많이 인쇄되었으며,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쳤다.
성경은 수많은 사람들을 회심시켰고, 나라들을 통째로 변화시켰으며, 문명의 진로를 바꿔놓았다.
히브리서 4장 12절은 이렇게 선포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다섯째, 성경은 하나님의 행위(이적)를 통해 확증된 하나님의 선지자들에 의해 기록되었다.
진정한 선지자를 가리는 테스트가 있었다(신 13장).
필요할 때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셨듯이(출 4장) 기적을 통해 그분의 대언자를 확증시켜주셨다.
하나님은 이들의 설교를 확증하시기 위해 표적을 보이셨으며, 이들의 메시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적을 보이셨다.
따라서 성경을 기록한 선지자들은 영감된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도록(딤후 3:16,17) 하나님의 성령으로 감동되었으며(벧후 1:20,21) 하나님의 행위로 확증되었다(고후 1:22).
성경의 신빙성을 의심할 필요가 없다.
성경의 메시지는 오늘도 동일하며 그것을 읽고 믿는 자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겠다고 약속한다.
- 노만 가이슬러, 기독교 교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