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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우리 함께 해요

[우리함께해요 #06] “우리 매일 감사의 고백을 함께 해요” – 오한나 인터뷰+찬양(영상)

# 찬양 사역자 오한나입니다.

# 사역은 언제 시작하게 되었나요?

2008년 오한나 1집으로 찬양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찬양사역자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길을 시작함에 많은 고민과 걱정이 있었습니다. 목회자나 찬양 사역자로서의 삶은 주님의 특별한 부르심이 있는 사람들만이 갈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사랑하는 우리 한나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귀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해달라”라는 부모님의 오랜 기도 덕분이었을까요? 제 입술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음에 문득 뜨거운 감사와 기쁨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찬양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사역자로 부르심의 계기는? 
저의 아버지는 목사님입니다. 하지만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났음에도 유년시절에는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어요. 늘 주님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마음에 기쁨이 없고 날카롭고 반항적이어서 부모님 속도 꽤 썩혔습니다.

아버지의 목회에 전혀 도움이 안 되는 못난 딸이었죠. 그러던 중 중학생 때 교회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그때부터 찬양의 감사와 예배의 즐거움 기쁨을 조금씩 알게 됐어요.

노래를 부를 때면 즐겁고 행복했지만 찬양 사역자로서의 삶은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사실 저는 학창시절에 일반 기획사에서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여러 상황으로 기획사를 나온 뒤로 저는 음악이 아닌 미술을 전공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식지를 않는 거예요.

결국 다시 음악을 공부하기 위해 시험을 보러 갔는데, 시험 당일에 5중 추돌이라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부르심과 소명을 깨닫게 되어 찬양 사역자의 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돌아보면 몇 번이고 주님께서 주신 깨달음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저는 저의 생각으로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도 저는 부족함이 많고, 단련되는 과정 가운데 있지만 그때 주님께서 만나주셔서 지금 이렇게 찬양 사역자의 삶을 살 수 있음이 매일 감사합니다.

# 본인이 아끼는 곡은 어떤 찬양인가요?

“내가 me”라는 찬양입니다. 이 찬양은 제가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찾아와 만나 주신 주님에 대한 고백을 담은 곡입니다. 우린 누구나 살면서 힘들 때가 있죠. 스스로를 원망하고 낙심하고 체념하고... 혼자라고 느낄 때, 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될 때 그때 저는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저를 찾아주시고 불러주시고, 사랑한다고 함께 하신다고 잊지 말라고...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그 음성 그 사랑을 알기에 이 곡이 저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찬양입니다.

 # 좋아하는 성경 구절

고린도전서 15장 10절 말씀입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며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고전15:10)

바울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 안에서, 주님의 모습으로 주께 붙잡혀 살다 갔습니다. 바울의 수고와 겸손, 뜨거운 복음의 열정. 선하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했던 바울을 떠올리며 과연 저는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노력을 했는지, 또 오늘 내가 사는 것도 주님의 은혜임을 깨달으며 주님 주신 그 사랑을 전하며 나누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 어떤 사역자가 되고 싶으세요?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찬양 사역자가 되고 싶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 어디서나 주님을 찬양하겠다고 한 저의 고백처럼 주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에서 감사함으로 늘 찬양으로 섬기고 싶습니다.

# 캠페인“ 우리 __함께 해요” 오한나 사역자 한마디!

 

“우리 매일 감사의 고백을 함께 해요”


★ 기획제작 : ALIVE 컴퍼니

★ 오한나 사역자 찬양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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