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름은 유난히 덥다. 24년만의 최악의 더위라고 한다.
시원한 아이스커피, 그늘만 생각난다. 추워서 돌돌돌 떨었던 겨울이 그리워진다.
그래서 최악의 더위에 보는 무료 겨울사진 10선을 준비했다.
추운 겨울사진으로 이 무더운 여름을 같이 이겨 보아요~^^
(경고! 사진만 보고는 더위가 가시지 않을 수 있으니 꼭, 시원한 곳에서 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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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눈이 내린 이른 새벽...아무도 걷지 않은 눈길을 걷는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십자가를 그 안에 담는다.
#02. 여행은 나를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다. 낯선 나라, 낯선 땅 그 안에서 창조주의 일하심을 다시 한번 만끽한다.
#03. 춥다. 바람이 많이 분다. 앞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 앞에서 벌어지는 풍경이 믿어지질 않는다.
#04. 아이를 품은 엄마처럼 포근한 눈 속에 십자가가 안긴다. 후~불면 날아갈 것 같은 첫눈이 반갑다.
#05. 겨울 석양이 길게 늘어지는 늦은 오후, 아직 누구의 발길도 허용하지 않는 공원을 걷는다. 길게 드리워진 그림자가 꼭 나의 모습 같아서 반갑다.
#06. 아침에 내렸던 눈이 오후의 따스한 햇살에 녹는다. 그리고 길게 유리수정이 만들어진다. 반짝반짝 빛나는 그 눈부심이 좋다.
#07. 주말 오후, 첫눈이 내렸다. 너무나 반가운 마음에 일부러 그 길을 걷는다. 누구를 기다리는 벤치에 첫눈이 손님으로 찾아왔다.
#08. 내가 좋아하는 숲이다. 그 숲에 눈이 내린다. 이 차가운 풍경이 너무 좋다. 계속 이 길을 걷는다.
#09. 그 이름 속에 있는 비밀을 그 이름 속에 있는 사랑을 그 사랑을 말 할수 없어서 그 풍부함 표현 못해서 비밀이 되었네 그 이름 비밀이 되었네 - 그 이름 中
#10. 예수 그 이름의 비밀, 그 진리를 아는 자만이 누리는 비밀, 그 이름의 사랑을 누린자만이 아는 생명의 비밀 예수...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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