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절기별 묵상

아기예수의 탄생(예언)

말씀이 육신이 되어 (눅 1:29~56, 마1:18~25)

옛날, 약 2000년 전, 헤롯왕이 유대(현재 이스라엘의 일부)를 다스리고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천사 가브리엘을 나사렛의 북쪽마을에 살고 있던 한 젊은 여자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는데 요셉이라는 청년과 약혼한 처녀였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눅 1:28)’

마리아는 이 말에 매우 놀랐고 천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천사는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눅 1:30~33)’ 라고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두려웠지만 하나님을 신뢰하며,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눅 1:38)’ 라고 천사에게 답했습니다.

가브리엘은 또한 그녀의 사촌 엘리사벳이 나이가 많이 아이를 가질 수 없었으나 아들을 잉태하였고 그는 예수의 길을 예비하는 자로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마리아에게 일러주었습니다. 마리아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사촌 엘리사벳과 그 남편 사가랴를 만나러 갔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만나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한 천사가 이미 남편인 사가랴에게 요한이라고 이름지어진 그들의 아기가 예수를 환영하는 사람들을 예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해주었기 때문에, 그녀는 마리아가 하나님께 택함을 받아 하나님의 아들의 모친이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석 달 동안 엘리사벳과 함께 지내다가 고향 나사렛으로 돌아갔습니다.

한편, 요셉은 자신의 약혼녀 마리아가 결혼도 하기 전에 아이를 가진 것을 알고 걱정하였습니다. 그는 결혼을 미뤄야 할지 고민하였습니다. 그때 한 천사가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했습니다.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마 1:20)’
천사는 마리아가 하나님께 택함 받아 하나님의 아들을 낳을 것과 그 아이의 이름이 예수라는 것, 또 그 의미가 사람들을 구원할 ‘구원자’ 라는 것을 말해주었습니다. 요셉은 잠에서 깨어, 천사가 그에게 말한 대로 하였고, 마리아를 그의 아내로 삼았습니다.

(내용 출처 : http://whychristm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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