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
우리 함께 해요

[우리함께해요 #03] “우리 버티기 함께 해요”– 김훈희 인터뷰+찬양(영상)

안녕하세요. 찬양사역자 김훈희입니다.

# 사역은 언제 시작하게 되었나요?

군대 제대 후 처음으로 예배사역을 시작했습니다. 캠프 사역의 예배팀으로 많이 참여했습니다. 예배 인도자보다는 싱어로 섬겼고, 그때 청소년들을 많이 만나면서 그 친구들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생겨났습니다. 앨범을 내고 사역을 시작한 건 2016년도입니다.

# 사역자로 부르심의 계기는 언제였나요?

저는 저를 위해 노래를 해왔던 시간이 길었습니다. 사역의 모양만 있었지 제 자신과 저를 지켜보는 사람들 때문에 사역에 매달렸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온전히 하나님께 드려지는 그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역을 하면서 생활이 너무 어려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사역도 음악도 다 내려놓을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나님께 따지듯이 “하나님, 저 이제 예배사역 내려놓을래요. 그리고 음악도 접을래요” 기도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순간 배속부터 올라오는 슬픔이 저를 아프게 하는데 그때 알았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중심만 가지고 다시 한번 예배하겠다고 기도했습니다.

그때부터 힘들었던 상황들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이전에 사역할 때는 통장에 항상 0원이 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한 번도 통장에 0이나 마이너스가 된 적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10년이 지났는데 그게 참 신기하고 은혜라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하늘의 새도 먹이는데 내가 너를 그냥 두겠느냐 하시는 말씀처럼 ‘진짜 먹이시는구나!’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진짜로 채워주신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풍성하지는 않아도 부족함 없이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 본인이 아끼는 곡은 어떤 찬양인가요?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어요 “Amazing Grace(나 같은 죄인 살리신)”이라는 곡입니다. 제 인생은 예수 그리스도가 있기 전의 삶과 후의 삶이 정말 극명하게 나누어졌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저를 살리신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이 찬양을 좋아합니다.

# 좋아하는 성경 구절

<여호수아서 1장 9절>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던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제가 영어 이름을 외국인 목사님께 받았었는데 “조슈아”입니다. “조슈아”라서 여호수아를 읽어봐야겠다 해서 한 장을 넘기는데 1장 9절에서 멈추었어요. “강하고 담대하라” 이 한 문장이 저를 이곳에 있게 했습니다.

# 어떤 영향을 주는 사역자가 되고 싶으세요

먼저는 제가 사역을 다니면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특히 청소년 친구들에게 노래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하나님을 만나 그 은혜로 인생이 바뀌었던 것처럼 청소년 친구들이 변화되는 것을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너의 삶은 하나님에게 완전히 속해 있다는 것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이 길을 걷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주님이 원하시는 오직 한길만 걸었을 때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선배님이나 주위 어른 목사님들께서 현실을 보라고 하시면서 “너도 장가가야지, 이제 집도 사야 되고”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아 이게 현실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막막해지면서 제가 아무것도 아닌 거처럼 느끼지 더라고요. 그런데 이 길만 가도 하나님이 먹이시고 채우시고 일하신다는 것을 후배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캠페인 우리 _____ 함께 해요한마디!

“우리 버티기 함께 해요”

 

 


★ 기획제작 : ALIVE 컴퍼니

★ 김훈희 사역자 찬양듣기
1.갓피플뮤직 찬양App

2.PC에서 듣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