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십리더 찬양노트
워십리포트

봄을 부르는 찬양

우리는 항상 주의 이름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고난주간이 아니라도 주의 십자가 사랑을 높이고 성탄주간이 아니라도 예수님의 이땅에 오심을 높이는 것은
당연하고 그래야만 합니다. 그런데 시즌(season)이 아니면 부르기 좀 그런 곡들이 있습니다.그만큰 시즌을 살린다는 의미도 되겠지요?

대학생 때 캠퍼스워십에서는 2월에서 3월로 넘어갈즈음 혹은 3월 초 "봄인데 아직 춥다"라고 느껴질 때 즈음 김도현의 '봄'을 헌금송으로 꼭 부르곤 했었습니다. 3월이 되면 '언제 그 노래하나...' 기다리기도 했던 것 같아요.특히 이 가사가 좋았습니다. " 내가 염려했던 지난 날들과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추운 겨울은 주님의 약속대로 흔적도 없고 내 하나님 행하신 일 만물이 찬양하누나" 마음이 눈 녹듯 녹으면서 새롭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되는 찬양입니다. 소개하고 싶은 봄 찬양이 또 한 곡 있습니다. 이대귀의 '봄과 같아서' 입니다. 봄 찬양의 쌍두마차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삶의 막막함 가운데 찾아오시는 그 분의 말씀이 삶의 답답함 가운데 빛이 되시는 그 분의 말씀이 내게 봄과 같아서 내게 생명을 주고 내게 신선한 바람 불어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하네. 아직 추운 겨울 이해할 수 없는 일 여전히 많지만 내게 변함없이 다가와 말을 건네는 그 분의 따뜻한 손길이-"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하나님을 더욱 느끼게 하는 너무 귀한 고백인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찬송가 '만유의 주재'에서도 봄을 찾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동산 무성한 저 수목 다 아름답고 묘하나 순전한 예수 더 아름다워 봄 같은 기쁨 주시네" 특히 이 곡은 미국 Passion의 찬송가 앨범 'Ancient & Modern'에 멋지게 편곡되어 크리스티 나클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봄. 만물이 소생케 되는 봄. 하나님의 성품을 찬양하는 귀한 곡들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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